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안림역에 딸린 구생원(救生院)이 있어 구생원·귀손·귀빈·귀원이라 하였다. 고을 원이 살던 집이 있었으므로 붙인 이름이라고도 한다. 조선 말기 고령군 하동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귀원동이라 하고 쌍동면에 편입하였다. 1930년 쌍동면과 임천면을 병합하여 쌍림면에 편입함에 따라 쌍림면 귀원동이 되었고, 1...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귀원리에 있는 대가야시대의 고분군. 귀원리 고분군은 대가야읍 중심부로부터 서남쪽 직선거리로 약 6.7㎞ 떨어져 있는 쌍림초등학교 옆 귀원마을 뒷산의 산등성이와 그 비탈면에 위치한다. 고분군이 위치한 뒷산은 가야산 남쪽 기슭에서 발원한 안림천이 휘돌아가며, 일대가 개활지로 넓혀져 넓은 충적지를 이루고 있다. 귀원리 고분군에서는 발굴 조사된 고분이 없다. 고분군...
경상북도 고령군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대가야시대의 무덤. 고분은 고대인들의 분묘 유적으로 당시의 역사와 문화를 재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자료를 제공한다. 고령 지역에는 대가야의 도읍지라는 사실에 걸맞게 40여 개소에 가까운 대가야시대 고분군들이 분포하고 있다. 특히 도성이 위치했던 대가야읍의 배후에는 사적 제79호로 지정된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 위치하고 있다. 대가야 고분은 대가야의...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신곡리에 있는 대가야시대의 고분군. 고분들은 거의 소형 구덩식[수혈식]이며 확인된 것은 판석조 돌덧널무덤[석곽묘]이지만 할석조 돌덧널무덤도 적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신곡리 고분군은 대가야읍 중심부로부터 남서남으로 직선거리 5.5㎞ 떨어진 신곡리 오금리마을 뒷산에 있는 신곡리 고분군 ①과 신곡마을 뒷산에 있는 신곡리 고분군 ②로 나뉘어 있다. 두 고분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