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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900133
한자 禮里
영어음역 Ye-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고령군 덕곡면 예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규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2.57㎢
총인구(남, 여) 200명(남자 104명, 여자 96명)[2015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96세대[2015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덕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예리(禮里)에는 예동(禮洞)·소성전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예동은 옛날 경암(儆庵) 이안징(李安徵)이 마을을 개척하고 건너 마을이 인의(仁義)의 마을인 인곡(仁谷)이니 맞은편에 있는 이 마을은 예의로써 동방의 모범이 되라는 의미로 예동이라 하였다. 예리예동에서 따 온 이름이다.

소성전은 달리 소형전(小荊田)·중흥(中興)이라고도 한다. 조선시대에 선비 이맹실이 마을을 개척하면서 앞들의 가시밭을 개간하고 형전이라 하였다. 마을은 대형전(大荊田)과 소형전으로 나뉘었는데 대형전은 홍수로 떠내려가 없어졌다. 소형전은 새로 이룩하였다는 뜻을 담아 중흥이라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성주군 인곡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06년(고종 43) 고령군에 편입하였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중흥곡동을 병합하여 예동이라 하고 덕곡면에 편입하였다. 1988년 5월 1일 덕곡면 예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오리천소가천(小加川)이 합류하는 곳에 넓은 범람원이 펼쳐져 있고, 마을은 범람원보다 해발 고도가 높은 산기슭에 자리 잡고 있다. 마을 배후인 북쪽은 해발 고도 220~300m 안팎의 구릉지이다. 전형적인 배산임수형 마을이다.

[현황]

2010년 4월 기준 면적은 2.57㎢로 농지 74만 6000㎡, 임야 1.47㎢, 기타 34만 7000㎡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96세대에 200명(남자 104명, 여자 9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예동·소성전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졌다. 덕곡면사무소가 자리 잡고 있으며 식당 등 상업 시설이 밀집해 있는 덕곡면의 중심이다. 교육기관으로 덕곡초등학교가 있다.

평야가 발달하여 농지의 면적이 넓다. 오리천소가천이 형성한 범람원에서 벼농사와 딸기 재배가 이루어지고, 산지 곡저 평야는 밭으로 이용된다. 문화 유적으로는 예리산성(禮里山城), 예동재, 예리 고분군(禮里古墳群), 이근수 효자각(李根壽孝子閣) 등이 있다. 수령 120년 된 왕버들 한 그루가 보호수[지정번호 제11-19-2-14-1호]로 지정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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