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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900146
한자 花岩里
영어음역 Hwaam-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화암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현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2.47㎢
총인구(남, 여) 281명(남자 134명, 여자 147명)[2015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142세대[2015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화동의 ‘화’자와 법암의 ‘암’자를 따서 화암동이라 하였다. 화동은 봄이면 온 산이 꽃으로 둘러싸인다 하여 붙인 이름이고, 법암운라산성(雲羅山城) 밑의 마을로 산성이 높고 바위가 많아서 붙인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성주군 운라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06년(고종 43) 고령군에 편입하였고, 1914년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법암동·거호동·화동을 병합하여 화암동이라 하고 운수면에 편입하였다. 1988년 5월 1일 운수면 화암리(花岩里)가 되었다.

[자연환경]

동쪽으로는 대가천(大加川)이 흐르고, 계곡에서 흘러나오는 많은 작은 계류가 대가천으로 흘러든다. 마을은 대가천 변의 넓은 충적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구릉성 산지가 형성되어 있다.

해발 고도 200m 안팎의 범미산과 미봉산을 비롯하여 박꽃질 뒤에 딧당산이 있으며, 공동묘지골·땅골·성재골·어붕골 등의 골짜기가 있다. 꽃질지와 거르실저수지가 있고, 감사리들·궁답들·냇가들·덤밑들·마바지들·바깥쟁이들·안심들·안쟁뱅이들·작천나들·정뱅이들·진다리꿈들·화암들 등의 들이 펼쳐져 있다. 안꽃질에는 소나무 50여 그루와 버드나무 10여 그루가 울창하게 숲을 이루고 있으며, 거르실에서 덕곡면 양산으로 넘어가는 양산고개가 있다.

[현황]

2010년 3월 기준 면적은 2.47㎢로 농지 71만 4000㎡, 임야 1.28㎢, 기타 48만㎡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142세대에 281명(남자 134명, 여자 14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화암1리·화암2리로 이루어졌으며, 자연마을로는 꽃질[일명 화곡]·박꽃질[일명 아르꽃질, 외화곡]·법승골·법암[일명 법동]·안꽃질[일명 웃꽃질, 내화곡]·장터·정미소 등이 있다. 국도 33호선화암리 동쪽에서 북쪽의 성주군 수륜면과 남쪽의 월산리로 이어진다.

화암1리는 절강시씨(浙江施氏) 30세대가 살고 있는 집성촌으로 벼농사를 비롯하여 참외와 딸기를 재배한다. 2006년에 경상북도 장수마을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화암 2리는 예전에 광산촌이었으나 지금은 벼농사와 참외 재배가 성하다. 교육기관으로 화암초등학교가 있었으나 1994년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하여 문을 닫았고 지금은 도자기 생산 시설이 들어서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내화재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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