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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900206
한자 龍里
영어음역 Yong-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용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신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7.10㎢
총인구(남, 여) 150명(남자 71명, 여자 79명)[2015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83세대[2015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마을을 안고 있는 미숭산[734m]의 아홉 산줄기가 마치 아홉 마리의 용과 같아 이곳에 구룡사(九龍寺)를 지었고, 마을 입구에 있는 70m가량의 바위를 용바위[龍岩]라 하고 그 주변 돌들을 용바우돌이라 하였으므로 마을 이름도 용동(龍洞)이라 하였다. 풍수지리설에 따르면 마을 주변 산세가 개구리 혈에 해당한다고 하여 ‘개구리 와(䵷)’자를 쓴 데서 ‘왜’라고도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고령군 구곡면 반룡리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상용동을 병합하여 용동이라 하고 임천면에 편입하였다. 1930년 임천면과 쌍동면을 병합하여 쌍림면에 편입함에 따라 쌍림면 용동이 되었고, 1988년 5월 1일 쌍림면 용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전형적인 산촌 마을로 서북쪽에 미숭산이 솟아 있다. 북쪽으로 새목재나 반룡재를 넘으면 대가야읍이다. 황새목재는 용1리에서 경상남도 합천군 야로면 웃터[일명 하빈]로 넘어가는 고개로, 황새의 목처럼 고개가 길고 좁아 붙인 이름이다.

[현황]

2010년 3월 기준 면적은 7.10㎢로 농지 80만 8000㎡, 임야 5.26㎢, 기타 1.04㎢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83세대에 150명(남자 71명, 여자 7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용1리·용2리로 이루어졌으며, 자연마을로는 상용동·반룡·돌실·윗들막·들막 등이 있다. 주산업은 농업이지만 임야가 많아 임산물도 많이 채취한다. 문화 유적으로는 미숭산성, 반룡사, 반룡사 부도군, 용리 고분군, 반곡재가 있다.

용1리는 기존의 산삼[장뇌삼] 재배지 두 곳을 확대하여 식물의 부위별 약초를 체계적으로 재배하여 약초 마을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용2리는 관내에 있는 반룡사를 관광 명소로 만들고, 송이·도토리묵·군밤·산채 등의 임산물을 지역 특산물로 개발하며, 사계절을 각각 철쭉·휴양지·단풍·설경을 테마로 하는 관광지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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