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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900227
한자 高靈橋
영어음역 Goryeonggyo
영어의미역 Goryeonggyo Bridge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도로와 교량
지역 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삼대리|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위천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진원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교량|다리
구간 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삼대리~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위천리지도보기
길이 721.6m
차선 상하행 2차선
11.5m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삼대리와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위천리를 연결하는 다리.

[명칭유래]

대구에서 낙동강을 지나 고령으로 진입하는 초입에 위치하여 고령의 관문 역할을 담당하므로 고령교라고 부르게 되었다.

[제원]

초기에 건설된 옛 고령교는 교장 300m, 총 폭 7m의 교량이다. 현재의 고령교는 교장 721.6m, 총 폭 11.5m, 유효 폭 10.0m, 교고 15.5m이다. 경간 수는 20개, 최대 경간장은 50.4m에 달한다. 상부 구조 형식은 PSCI[압축 콘크리트형], 하부 구조 형식은 TP[T형 교각], 설계 하중은 DB-24이다.

[건립경위]

성산면 삼대리고령교 바로 옆에는 도자기를 실어 나르던 질나루가 있었다. 일명 덕산진이라고 부르던 이 나루는 1935년 옛 고령교를 가설하기까지 대구 방면으로 건너가는 나루터였다. 옛 고령교는 6·25전쟁 후 1953년 현대건설이 회사 창립 후 최초로 교량 복구에 뛰어들어, 적자를 남긴 다리로 현대건설 시련의 본보기로 회자되고 있다. 즉, 고령교 복구에 참여한 현대건설은 열악한 장비, 낙동강 홍수와 수심 변화 등으로 인해 참담한 실패를 거듭했다. 신용을 지키기 위해 엄청난 적자를 감수하며 완공한 고령교 공사로 인해 빚을 갚는 데만 20여 년이 걸렸다고 전해지고 있다.

[변천]

고령교는 고령과 대구를 잇는 대표적인 교량으로, 국도 26호선의 고령~대구 간의 노선 위에 낙동강을 가로 질러 상하행 2차선으로 1997년에 건립되었다. 예로부터 대구에서 고령으로 진입하는 관문 역할을 담당해 왔다.

[현황]

교통량은 하루 11,576대에 달했으나 2004년 국도 26호선고령읍[현 대가야읍]~대구 간에 새로운 노선이 신설되어 낙동강 횡단 교량으로 성산대교가 새로 가설됨으로써 교통량을 분담하게 되었다. 고령교 남동쪽 18m 지점에 과거 건립된 옛 고령교가 있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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