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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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文淵書院所藏文籍 |
영어의미역 | Old Documents and Books of Munyeon Seowon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도진리 61[도진1길 5-3]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병훈 |
성격 | 고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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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시기/일시 | 조선 후기 |
제작지역 | 고령 |
재질 | 종이 |
소장처 주소 |
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도진리 61[도진1길 5-3]![]() |
소유자 | 고령박씨 소윤공파 문중 |
문화재 지정번호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98호 |
문화재 지정일 | 1997년 9월 29일![]() |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도진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적.
[개설]
문연서원은 1695년(숙종 21) 박윤과 윤규를 비롯하여 박택(朴澤), 박정번, 최여설(崔汝楔) 등 5인을 향사하였다. 우곡면 월보동에 건립되었으나 1868년(고종 5)에 훼철되었으며, 이후 복설하여 문연재(文淵齋)라 명하였다.
[형태]
문연서원 소장 문적은 서원 훼철 때 소실되었으며, 남아 있던 자료들 중 일부는 ‘고령박씨 소윤공파 문적’이라는 명칭으로 일괄하여 1997년 9월 29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98호로 지정되었다. 그러나 지난 2000년 3월에 이들 지정문화재 일부와 비지정된 문적[지정문화재 5점, 비지정 21점]을 도난당하였으며, 이중 7점[지정 2점, 비지정 5점]만이 2006년 5월에 회수되었다. 현재 남아 있는 문적은 호구단자, 분재기, 교지 등의 고문서와 『삼강행실도(三綱行實圖)』, 『을묘식년문무과방목(乙卯式年文武科榜目)』, 『논중외대소신서륜음(論中外大小臣庶綸音)』, 『수우선생옥중기(守愚先生獄中記)』 등의 고서가 있다.
[구성/내용]
현전하는 분재기는 모두 7점으로 허여(許與) 5건, 별급(別給) 1건, 화회문기(和會文記) 1건으로 구분된다. 이들 분재기는 12세손인 박계조(朴繼祖)의 부인 숙인(淑人) 전주유씨(全州柳氏)로부터 21세손 박상곤(朴尙坤)에 이르기까지 고령박씨 가문의 재산 변동 사항이 상세히 나타나 있다.
[의의와 평가]
문연서원 소장 문적은 고령군 고령박씨 소윤공파 문중에서 소장하고 있는 문화재로, 조선 세조 이후 고령 지방을 대표하는 고령박씨가 지방 사족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재산 분배, 노비 및 소송 관련 내용 등을 담고 있어 당시의 사회상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 또한 수많은 노비의 이름과 그 표기를 알 수 있어 한국 속자(俗字) 연구와 노비제도 연구 자료로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