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장기리 외 7개소에 있는 테니스장.

[건립경위]

고령군 테니스장은 1999년부터 2007년에 걸쳐 고령군의 8개 읍·면에 설치된 테니스장으로서, 테니스 동호인들의 저변 확대와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운수테니스장은 1996년 12월 7일에 건립되었고, 다산테니스장은 1999년에 개설되었으며, 그해 11월 30일에 고령테니스장이 건립되었다. 쌍림안림테니스장은 2000년 5월 15일, 쌍림귀원테니스장은 같은 해 10월 31일, 성산테니스장은 2001년 9월 3일, 개진금천테니스장은 2002년 11월 8일, 덕곡테니스장은 2007년 6월 20일에 건립되었다.

[구성]

고령테니스장의 면적은 3,000㎡, 덕곡테니스장의 면적은 703㎡, 다산테니스장의 면적은 1,300㎡, 운수테니스장의 면적은 1,221㎡, 성산테니스장의 면적은 1,358㎡, 개진금천테니스장은 1,310㎡, 쌍림귀원테니스장은 1,285㎡, 쌍림안림테니스장은 1,280㎡이다. 각 테니스장마다 야간 조명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현황]

2010년 현재 고령군 테니스장에는 직장인을 위한 야간 조명 시설이 완벽하게 설치되어 있어 주간은 물론 야간 테니스장 이용 인구가 여타 시설보다 많다. 또한 구장마다 지정 또는 순회 코치가 배치되어 초보자를 위한 테니스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고령테니스장은 고령정우회, 하나클럽, 상수회, 군청 동우회 등의 많은 선수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테니스 협회가 주관하는 각종 대회도 이곳에서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