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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심기 노래」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901389
영어음역 Mosimgi Norae
영어의미역 Song of Rice Planting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도진리
집필자 박영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요|농업 노동요
기능구분 노동요
형식구분 교환창
가창자/시연자 박태곤[우곡면 도진리]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도진리에서 논에 모를 심을 때 부르는 노동요.

[개설]

「모심기 노래」는 농군들이 논에 모를 심으면서 부르는 벼농사 노래 중의 하나이다. 이 노래는 4행 1연으로 구성된 비교적 짧은 형식인데, 단조로운 일을 빠르고 경쾌하게 그리고 능률적으로 하기 위해 교환창의 반복 구조로 되어 있다.

[채록/수집상황]

2006년 김광순이 집필하고 도서출판 박이정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경북 고령군편에 실려 있다. 이는 김광순이 2002년 11월 16일 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도진리 61번지[도진1길 5-3]에 현지조사를 나가 주민 박태곤[남, 70]으로부터 채록한 것이다.

[구성 및 형식]

「모심기 노래」는 선창자가 가사를 메기면, 후창자가 의미 있는 대구를 받는다. 2음보 1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창과 후창이 문답식으로 구성된 교환창 형식이다. 2음보격은 급격한 느낌을 주는데, 빠른 동작을 요하는 농업 노동요에 주로 나타난다. 「모심기 노래」는 한 편이 4행 1연으로 된 비교적 짧은 형식인데, 짧은 것일수록 선율이 풍부한 가창 민요이다.

[내용]

모야 모야 노랑 모야/ 니 언제 커서 열매 열래/ 이 달 크고 저 달 커서/ 육칠월에 열매 열지.

[의의와 평가]

「모심기 노래」는 기능상 농업 노동요에 해당한다. 노동에서 오는 피로를 줄이고 일의 능률을 극대화하는 효과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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