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 일대에 있는 절터.

[개설]

연화리에 위치하고 있는 사지로 절의 이름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주변에 석축의 흔적이 발견되어 과거 이 일대가 건물 터였음을 알 수 있다.

[위치]

국도 4번을 따라 왜관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송정리 도당골을 지나 신나무골로 접어들면 비포장 방화로를 만나는데, 방화로를 따라 1.5~2㎞ 정도 들어가면 방화로 양쪽으로 약간 넓은 평탄지가 나타난다. 평탄지 왼편으로 인접하여 경주이씨 묘가 있는데, 이곳에서는 많은 와편들이 발견되며 방화로 오른쪽으로 경사면에서는 석축이 확인되고 있어 일대가 건물지였음을 알 수 있다.

[현황]

잔존 석축의 규모는 높이 1m 길이 5m 정도가 잘 나아 있으며 이 외에 군데군데 석축의 흔적이 발견된다. 사지의 전체 규모는 동서로 15m, 남북으로 30m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