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3010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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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環境管理 |
영어의미역 | Environmental Management |
분야 | 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
집필자 | 이관률 |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환경 행정에 필요한 사항을 지도·감독·조정·통제하는 업무.
[개설]
환경 관리는 일반적으로 노동자의 건강 유지와 증진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노무상의 환경 관리와 국가·지방 자치 단체가 행하는 국토 개발 계획 상의 환경 관리로 나눌 수 있다. 노무상의 환경 관리는 작업장의 환경 조건이 근로자의 건강에 해가 되지 않도록 유해 물질에 대한 환경 측정을 통해 시설 개선 대책이나 노동 위생 보호구를 정비하는 것을 의미한다. 국토 개발상의 환경 관리는 국토 개발 기본 계획이 자연과 사람이 조화되는 원칙을 전제하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환경 관리는 국토 개발이 국토 보존 및 방재(防災), 자연·문화재 등의 보전, 주택·교육·문화·후생 복지 등과 균형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전제 하에, 이에 필요한 사항을 계획, 지도·지시, 조정·통제하는 행위이다. 일반적인 의미에서 환경 관리는 국토 개발상의 환경 관리를 지칭한다. 칠곡군의 환경 관리는 칠곡군청의 환경 관리과에서 담당하고 있다.
[주요 업무]
국토 개발상의 환경 관리는 업무로는 대기(大氣) 보존을 위한 녹지 조성과 배기가스 규제, 공업 지역에 대한 기준 지정, 수자원의 합리적 관리를 들 수 있다. 또한 지형·수역·기상·해양 등의 자연 환경 및 행정 편의적 요소를 고려한 권역별 환경 관리 체제의 설정, 지역 환경 기준에 맞는 다원화된 관리 제도 정비·보완 등의 활동을 포함한다.
칠곡군에서 환경 관리를 담당하는 칠곡군청의 환경 관리과는 낙동강의 수질 개선을 위한 배출 업소의 지속적인 점검과 더불어 쓰레기 소각 시설, 음식물 공공 처리 시설, 쓰레기 재활용 선별장 등 환경 기초 시설을 확충하여 환경 보전에 힘쓰고 있다. 또한 환경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칠곡 의제 21 추진 위원회를 활성화하여 환경 친화적인 칠곡군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환경 관리과는 환경 관리, 대기 관리, 수질 관리, 미화 행정, 환경 시설, 시설 운영 담당 부서를 두어 칠곡군의 자연과 토지의 균형 있는 환경 관리를 실현하고 있다.
[환경 기초 시설]
환경 기초 시설로는 농어촌 폐기물 종합 처리 시설이 있다. 칠곡군 왜관읍 금산리 일대에 19만 톤 규모로 30억 원을 투입하여 15년간 사용 가능한 매립 시설을 2007년 착공하여 2008년 3월 말 완공하여 사용 중이다. 또한 5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07년 완공한 분뇨 처리장은 1일 100톤의 분뇨를 처리하고 있으며, 1일 45톤 처리 규모의 축산 폐수 공공 처리 시설이 완비되어 깨끗한 환경 보전과 그린 칠곡 건설의 기반을 형성하고 있다. 2008년 왜관 하수 처리장은 86억 원을 투입하여 고도 처리(高度處理) 시설을 완료하였다.
[환경 관련 행정 조치]
환경 오염 물질 배출 업소 및 환경 오염 배출 시설에 대한 행정 조치를 엄격하게 시행하고 있다. 2012년 기준으로 대기 오염 물질 배출 업소는 390개이고, 수질 오염 물질 배출 업소는 368개이다. 칠곡군은 환경 오염 배출 업소 582개를 단속하여 위반 업소 32건을 적발하였고, 32개 업소 중 19개소는 경고 조치, 3건은 개선 명령, 2건은 조업 정지, 3건은 사용 금지, 1건은 폐쇄 명령, 5건은 병과(倂科) 고발하였으며 4건은 기타 처리하였다.
[쓰레기 발생 및 처리]
2014년 현재 칠곡군의 청소 구역 면적은 451.02㎢, 청소 구역 인구는 12만 4830명이다. 일일 111.9톤의 쓰레기가 배출되어 모두 수거되므로 수거율은 100%이다. 폐기물의 처리는 매립 99톤, 소각 181톤, 재활용 406톤이다. 사업장 폐기물 발생량은 299.2톤으로, 폐기물의 처리는 매립 80.5톤, 소각 114.4톤, 재활용 90.7톤, 해역 배출 13.6톤, 기타 286.43톤이다.
[생활 폐기물 매립지]
칠곡군의 생활 폐기물 매립지는 7개소가 있다. 왜관 매립장[1만 9935㎡], 북삼 매립장[4,400㎡], 동명 매립장[8,658㎡], 가산 매립장[5,320㎡], 약목 매립장[1만 170㎡]은 사용이 종료되었고, 현재는 농어촌 폐기물 종합 처리 시설[19만㎡], 석적 매립장[3만 860㎡], 지천 매립장[5,118㎡], 기산 매립장[1만 7647㎡]이 사용 중이다.
[하수·분뇨 발생량 및 처리]
2012년 하수 총 발생량은 5만 9621톤이고, 분뇨 발생량은 111톤이었다. 2014년 칠곡군의 하수 종말 처리 시설은 일일 4만 2000톤의 시설 용량을 갖춘 왜관 하수 처리장이 가장 크며, 다음으로 일일 2만 톤의 시설 용량을 갖춘 약목 하수 처리장이 있다. 2011년 왜관 하수 종말 처리장 내 분뇨 처리 시설을 확장하여 일일 100톤의 분뇨를 처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