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에서 생산하는 가지과 식물의 열매.

[개설]

칠곡군 북삼읍에 생산되는 방울토마토는 보통 토마토 과실에 비해 매우 작아 외국에서는 미니토마토 또는 체리토마토로 불리며, 최근 식생활의 다양화에 따라 가정에서도 이용이 편리한 채소로써 인식되고 있다. 샐러드 재료, 생식 또는 주스의 재료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손쉽게 먹을 수 있으며, 당도가 높고 영양 성분이 풍부해 인기가 높다.

[형태]

칠곡군 북삼읍에서 재배하는 방울토마토는 일반 토마토와 달리 먹을 때 자를 필요가 없어 식용이 간편할 뿐 아니라 도시락 산업에서도 많이 쓰이는 등 수요의 증가로 농가 소득 작물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지역에서의 제조(생산) 역사]

방울토마토는 재배 역사가 짧아 초기에는 가격이 불안정하여 가격의 차가 매우 컸으나, 생산량 및 소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가격도 일반 토마토와 같이 3~4월에 높게 형성되며, 5~6월에 집중 출하되어 수박, 참외 등의 과채류의 출하와 맞물려 가격이 하락되는 추세이다.

[제조(생산)상의 특징]

경상북도 칠곡군의 맑은 자연환경에서 낙동강의 풍부한 지하수로 재배한 토마토로서 일교차가 큰 지대에서 생산하여 육질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높다. 방울토마토의 경우 개화 및 과실 성숙은 일반 토마토보다 다소 빠른 편이다. 일반적으로 고온에서는 생육이 빠르고 화아분화 및 개화가 촉진되지만 꽃수가 적고 착과율이 떨어지며, 꽃이 작아 작은 과실이 된다. 저온에서는 생육이 지연되어 초장이 짧으나 잎이 크고 개화기는 늦지만 자실 수가 많고 꽃이 커서 과실이 크다. 토마토는 강한 광선을 좋아하는 작물로서 겨울에는 시설 내 햇빛이 많이 투과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호광성 작물이므로 약광선 조건에서는 꽃수가 적고, 꽃의 소질이 떨어져 수량이 감소된다.

[품질상의 특징]

칠곡군 북삼읍에서 생산하는 방울토마토는 주로 신선한 개체 그대로 소비된다. 좋은 품질의 토마토를 고르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과일색의 퍼짐이 고르고 색이 진하고 윤택하며, 열린 채로 완숙된 것이 신선하고 맛이 좋다. 꼭지의 절단 부분이 싱싱하며, 과실이 탄력이 있고 곱게 완숙된 것이 좋은 품질의 토마토이다. 칠곡군 북삼읍에서 생산하는 방울토마토는 신선하며, 당도가 높은 고품질 저공해 자연식품으로 비타민 A, C, 무기질, 당 및 유기산의 함량이 높으며, 독특한 풍미와 색소를 함유하고 있다. 매년 2~10월 사이에 구입이 가능하며 포장단위는 5㎏, 10㎏ 등이 있다.

[산업적 이용 현황 및 전망]

북삼 숭오리 청호토마토농원에서는 토마토 판매의 적극적인 마케팅을 위해 2007년 5월 4일 ‘웰빙토마토잔치’를 열었다. 소비자들을 초대해 토마토 먹기, 토마토 주스 만들기, 토마토 따보기 체험 등을 실시하여 고객 확보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였다.

[생산현황 및 전망]

2009년 칠곡군의 토마토 생산 면적은 19.3㏊, 생산량은 1,230M/T이었다. 토마토는 웰빙 과실로서 국민의 수요 증가에 따라 앞으로 소비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