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3016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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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箕聖里城隍堂 |
영어의미역 | Shrine for Village Guardian in Giseong-ri |
이칭/별칭 | 기성리 동신당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민간 신앙 유적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기성리 350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권삼문 |
성격 | 동신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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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례시기/일시 | 음력 1월 14-15일 |
의례장소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기성2리 법성마을 |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기성리에 있는 동신당.
[위치]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기성2리 법성 마을회관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홰나무 1그루와 당집으로 구성되어 있다.
[형태]
성황당의 후면에는 얕게 돌담을 둘렀으며 전면은 도로를 마주보고 있다. 당집은 토벽와가의 건물이며, 전면에 판장문을 단 우진각지붕 형식의 당집이다. 비교적 큰 규모의 당집으로 보존관리 상태가 매우 좋다. 정면의 문 위 평방에 우에서 좌로 ‘동신당(洞神堂)’이라고 쓴 편액이 달려 있다. 당집의 내부는 잠겨 있어 볼 수 없었지만, 자연석에 금줄을 둘러친 모습이라고 한다.
[의례]
동네에서는 마을의 안녕과 한 해의 풍년을 위하여 매년 정월 보름에 동제를 지낸다고 한다. 예전에는 풍물을 치고 ‘당을 받는다’고 하여 대나무를 들고 제관을 선정하였지만 현재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한다.
정월 초3일에 당집에 고유를 한후, 천왕기(天王旗)를 세우고 풍물을 쳐, 천왕이 내리면 첫 번째 들어가는 집이 제관, 두 번째 들어가는 집이 축관이 된다. 최근에는 동의 대표가 되는 연장자 3~5명을 제관으로 선정한다. 제관과 축관은 12일부터 3일간 목욕재계를 하고 치성을 드리며 황토를 뿌리고 금줄을 치고 금주, 금연을 하고 다른 사람들과 대화도 삼간다.
마을 사람들은 14일에 근신하고 마음속으로 치성을 드린다. 14일에는 당 주위에 ‘금구색(금줄)’을 치고 청소를 하고 동명장, 칠곡장에 가서 장을 본다. 제수는 돼지머리나 닭, 건어, 실과, 백설기 등을 준비한다. 구리로 만든 솥에 밥을 해서 솥째로 올리고 숟가락을 꽂는다. 제물을 차린 후, 절을 하고 소지를 올린다. 소지는 성씨별로 올린다. 예전에는 천왕, 제관, 축관, 리장, 세대주별로 소지를 올렸다. 15일 낮에 마을주민들이 모두 모여서 음복을 한다. 축문은 다음과 같다.
祝文
維歲次某年正月某朔十五日辰 幼學 某 敢昭告于
洞門之神 恭惟天地 萬物之中 惟神最靈
國有后土 邑有城隍 惟洞神明 尊有一體
每年正月 吉日良辰 宿齋□誠 祭禱神靈
伏惟尊靈 神期保佑 妖惡雜疾 遠逐境外
禎祥萬物 咸迎洞中 萬民康寧 五穀蕃熟
一境淨淸 六畜充□ 土木不動 疾病消滅
惟神之德 惟民之戴 伏惟洞神 與天地合其德
與日月合其明 與四時合其序 與諸神合其護
靈其保佑 □無後艱 謹以淸酌 庶差祇薦
于神 尙 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