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301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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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미역 | Son and Daughter-Rock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창평리 |
집필자 | 조은희 |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창평리에 전해오는 아들바위와 딸바위에 관한 이야기.
[개설]
이야기의 구성보다는 아들을 원하는 부모가 만들어낸 이야기가 회자되면서 민간신앙으로 굳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
[채록/수집상황]
칠곡군지편찬위원회가 채록하여 1994년에 발행된 『칠곡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창평 2리에 있는 창평지 위쪽에 ‘아들바위’와 ‘딸바위’라는 큰 바위가 두 개 있다. 바위가 있는 산과 맞은 편 길까지의 길이는 약 30m 정도이다. 길에 서서 왼 팔로 돌을 던져 아들바위를 맞히면 아들을 낳고, 딸바위를 맞히면 딸을 낳는다는 속설이 있다. 그리고 바위의 영험(靈驗)으로 아들을 낳은 사람들은 길일(吉日)이 다가오면 여기에서 치성(致誠)을 드린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이야기의 모티프는 돌을 맞추어 아들이나 딸을 낳을 수 있다는 바위를 아들바위와 딸바위로 부르게 되었다는 유래담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