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301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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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藥師- |
영어의미역 | Yaksajeol Rice-Rock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 |
집필자 | 조은희 |
성격 | 미혈담(米穴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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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등장인물 | 스님 |
관련지명 | 약사절 |
모티프 유형 | 스님의 욕심 때문에 바위에서 쌀이 나오지 않음. |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에 전해오는 약사절과 관련된 이야기.
[개설]
‘쌀바위’ 설화, ‘미혈(米穴)’ 설화는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이야기이다. 욕심을 너무 부리면 끝내 자연물에 의해 파괴된다는 우리 조상들의 소박한 가치관을 엿볼 수 있다.
[채록/수집상황]
안동대학교 민속학연구소가 채록하여 1994년 발행된 『금오산문화재지표조사 보고서』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칠곡군 북삼읍 금오산에는 약사절이 있다. 거기에는 바위가 하나 서 있는데, 바위의 구멍에서는 매일 스님이 먹을 만큼의 쌀이 나왔다. 시간이 지날수록 스님은 쌀에 대해 욕심이 커지게 되었다. 어느 날 스님은 더 많은 쌀을 얻기 위해 쌀이 나오는 구멍을 크게 뚫었다. 그러자 더 많은 쌀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한 톨의 쌀도 더 이상 나오지 않게 되었다.
[모티프 분석]
이야기의 모티프는 쌀이 나오는 구멍에 욕심이 생긴 스님이 더 많은 쌀을 얻기 위해 구멍에 손을 대는 바람에 더 이상의 쌀을 얻지 못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