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3019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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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漆谷郡飮食物-資源化施設 |
분야 | 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강변대로 888[금산리 846-1](환경종합센터 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헌규 |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음식물쓰레기 처리 시설.
[개설]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시설은 그 처리 방식이 퇴비화, 사료화로 나눌 수 있는데 칠곡군의 경우 군내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호기성 퇴비화로 만들어 다시 농가에서 퇴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호기성 퇴비화는 호기성 미생물에 의해 유기물질을 분해하여 무기물질과 이산화탄소(CO2),암모니아(NH3) 같은 부산물 등으로 변환시켜 안정화시키는 방법이다. 즉 호기성 상태의 발효기 내에서 투입된 미생물 발효제에 의해 음식물쓰레기 내의 유기물질이 안정된 부식토로 전환되며, 병원균은 지속적인 발효열(60~70℃)에 의해서 사멸되고 최종적으로 흙냄새가 나는 짙은 갈색의 퇴비가 된다.
[설립목적]
음식물쓰레기는 수분이 많고 부패와 악취가 수반되기 때문에 매립, 소각을 할 경우 주변 환경을 오염시킬 우려가 있으며 민원 야기, 매립지 확보 논란 등과 같은 문제점이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시설을 설치하여 음식물쓰레기를 이용한 퇴비화 및 사료화로 이용하고 있다.
[변천]
칠곡군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은 2002년 4월에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신고를 하고 같은 해 5월 15일 준공되었다. 2004년 1월 8일에 비료생산업으로 등록하였으며 매년 ‘한국환경자원공사’로부터 정기검사를 받아 합격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음식물쓰레기를 호기성 퇴비화로 재활용하여 칠곡군의 각 농가에 무상 공급해주고 있다.
[활동사항 및 현황]
칠곡군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은 군내에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퇴비로 만들어 각 농가에 공급해 줌으로써 음식물쓰레기를 재활용하고 있다. 이때 사용하는 방식은 ‘호기성 퇴비화’ 방식으로 ‘투입 → 저장 → 파봉·파쇄 → 선별 → 2차파쇄 → 비중선별 → 탈수 → 건조 → 발효 → 후부숙 → 퇴비’의 과정을 거친다.
1일 기준의 시설 용량은 20톤이며 처리 용량은 16톤이다. 이렇게 하여 나오는 부산물은 부원료인 톱밥(1일 기준 1.1톤)이 추가되어 생산된다. 부산물의 색상은 흑갈색으로 흙냄새가 나며 이물질은 없다. 부산물 내 수분은 30~40%로 생산된 모든 양은 각 농가에서 직접 방문하여 무상으로 가져간다. 퇴비의 종류 및 명칭은 부산물비료(퇴비)로 성분에는 유기물25%(기타 염분1% 이하, 수분50% 이하), 원료 투입 비율은 음식물쓰레기 95%, 톱밥 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