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1085 |
---|---|
한자 | 千普洛 |
영어음역 | Cheon Borak |
이칭/별칭 | 선경(善慶)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구완회 |
출생 시기/일시 | 1852년 |
---|---|
활동 시기/일시 | 1895년 |
활동 시기/일시 | 1907년 |
몰년 시기/일시 | 1908년 |
추모 시기/일시 | 1990년 |
성격 | 의병 |
성별 | 남 |
대표 경력 | 이강년 의진 좌익장 |
[정의]
개항기 제천에서 활동한 의병.
[가계]
본관은 영양(潁陽). 자는 선경(善慶).
[활동 사항]
천보락(千普洛)[1852~1908]은 문경에서 출생하였다. 1895년(고종 32) 단발령 이후 동향 사람인 이강년(李康秊)을 좇아 봉기하여 친일 지방 관료를 공격하였다. 문경에서 의병 활동이 여의치 않아 북상한 이강년이 제천 호좌의진의 유격장으로 참여하자 함께 이동하여 수안보와 조령 등지에서 활동하였다.
1907년(순종 1) 여름 고종이 강제로 퇴위하고 군대가 해산되었을 때 또다시 봉기한 이강년을 좇았는데, 좌익장의 직책을 맡아 조령의 관음원(觀音院)을 지켰고 갈평 전투에 참여하여 공을 세웠으며, 의병 병력을 모집하는 데도 기여하였다. 후군장인 신태원(辛泰元)의 부대가 적성에서 패하였을 때 전사한 동료들을 장사 지내는 일을 맡았고, 흩어진 군사들을 모아서 복귀하도록 하였다. 이후 단양·청풍 등지에서 의병 항쟁을 계속하였으며, 1908년(순종 2) 강릉·양양 등지에서 분전하다 전사하였다고 한다.
[상훈과 추모]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