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제천문화대전 > 제천향토문화백과 > 삶의 주체(성씨와 인물) > 근현대 인물 > 사회 운동가·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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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의 국회의원으로 활동한 정치인이자 관료. 김유택(金裕澤)[1911~1975]은 황해도 해주에서 출생하였으며, 본관은 청풍(淸風)이다. 경성고등상업학교, 일본 규슈제국대학 법문학부를 졸업하였다. 일제 강점기에 조선은행[한국은행의 전신]에 입사하여 해주 지점 지배인을 역임하였고, 해방 후 조선은행 이사로 취임하였다. 1950년 이후 한국은행 총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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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출신의 정치인. 김종무(金鍾茂)[1908~1987]는 본관이 김해(金海)이며, 제천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한 후 우체국에 근무하면서 공직 생활을 시작하여 1937년경 송학면장을 역임하였다. 노의중과 함께 제천주조주식회사의 창립을 주도하기도 하였다. 이후 제천부읍장을 역임하였다. 해방 후에는 대한독립촉성회 쪽에서 반탁 운동에 참여하였고 군청 내무과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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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활동한 사업가이자 정당인. 노의중(盧義重)[1909~1980?]은 청주 출신으로 청주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실업계에 투신하였다. 충북피복공업조합연합회 이사장직을 4년간 역임하였고, 의림양조주식회사 및 중앙곡자회사 사장을 하면서 실업가로서 활동하는 한편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인물로 평가받았다. 6·25 전쟁 후 자유당 제천군당 위원장을 4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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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출신의 정치인. 유홍렬(柳鴻烈)[1907~1966]은 본관이 문화(文化)로, 수원공립보통학교와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였다. 제천군 재무 부서에서 근무한 뒤 청풍금융조합·주문진금융조합·문막금융조합에서 서기로 일하였고 해방 후에는 청풍면장을 역임하였다. 1945년 5월 10일 정부 수립 이후에 시행된 최초 민의원 선거에 대동청년단 소속으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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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출신의 정치인이자 작가. 이우태(李愚兌)[1922~1997]는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에서 초등학교 교사인 이석영(李錫永)의 아들로 태어났다. 백운보통학교, 청주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잠시 옥천국민학교에서 촉탁 교사로 근무하였다. 그 후 일본군에 징발되어 남양 군도에서 연합군 포로 감시단으로 활동하다가 해방을 맞았다. 귀국 후 국학대학[현 고려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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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출신의 관료이자 정치인. 본관은 전주(全州). 일본식 이름은 송택태용(松澤泰鎔), 송택성선(松澤成宣)이다. 이태용(李泰鎔)[1909~1968]은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와 경성제국대학을 졸업하고 일본 고등문관 시험 행정과에 합격하였다. 1935년 조선총독부 농림국 임정과에 임명되면서 관계에 입문한 후, 1937년 양구 군수와 1939년 평강 군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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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 출신의 교육 운동가.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경현(景賢), 호는 덕헌(悳軒). 아버지는 이교채이다. 이희직(李熙直)[1866~1922]은 의관(議官)을 역임하였다. 천성이 강직하고 인덕을 겸하여 물려받은 재산을 기울여 사회사업에 힘썼다. 신교육을 통하여 나라를 구할 수 있다고 여겨 1906년 여름부터 계몽 운동가들이 활발히 전개한 여러 학회를 적극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