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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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鄭壽永妻商山金氏 |
영어음역 | Jeongsuyeong Cheo Sangsangimssi |
영어의미역 | Lady Gim from Sangsan, Jeong Suyeong's Wife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구완회 |
[정의]
일제 강점기 제천 지역의 열녀.
[가계]
본관은 상산(商山). 남편은 정수영(鄭壽永)이다.
[활동 사항]
상산 김씨(商山金氏)는 28세 때 남편이 집을 나가 10년 넘도록 소식이 없었다. 이웃 사람들이 모두 재가하라고 권하였으나 거절하고 어린 자식을 데리고 가난한 살림을 꾸려 나갔다. 10여 년 만에 돌아온 남편이 하루 뒤 다시 집을 나가 소식이 없었는데, 객사하였다는 소식을 들려오자 곧장 달려가서 시신을 옮겨 선영에 정성껏 장사 지내고 삼년상을 치러 이웃 사람들이 모두 열녀가 났다면서 감탄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