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명동에 있는 한국청년회의소 소속 제천 지부.

[개설]

청년회의소는 JC로 ‘Junior Chamber’의 약자이다. JC는 1915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길가에서 놀던 페기가 교통사고로 참변을 당하는 장면을 목격한 후 어린이들에게 공원을 만들어 교통사고의 재발을 막고 지역 사회의 각종 문제점들을 해결해야겠다는 헨리 기젠비어의 창시 이념에 따라 시작되었다. 이후 JC는 20세 이상 42세 이하 청년의 지도 역량 개발, 지역 사회 개발, 국제와의 우호 증진이라는 3대 이념을 실천하는 국제 민간단체로 발전하였다. 청년 회원들이 지닌 무한한 잠재력을 계발하고, 지역 사회 개발 및 세계 회원 국가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세계 평화와 인류 번영을 이루는 데 기여하고 있다.

[설립 목적]

제천청년회의소는 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의 지부로서, 국제청년회의소와 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의 목적 범위 안에서 지역 사회 및 국가의 건전한 발전과 청년들의 지도 역량을 개발하고 국제간의 이해와 우의를 증진시켜 세계의 평화와 인류의 번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68년 3월 27일 이인화 외 16명이 제천청년회의소 창립 준비를 위한 발기 위원회를 구성하였다. 그해 4월 20일 제2회 중앙이사회[진주]에서 한국청년회의소 31번째 지방 찹타로 인정서를 받고, 그달 27일 26명의 회원으로 창립 대회를 개최하고 초대 회장으로 이인화 회우를 선출하였다.

1969년 8월 18일 제1회 향토예비군 체육 대회를 개최하였다. 1981년 8월 10일 제1회 제천북부 지구 청년회의소 체육 대회를 열었으며, 1987년 충청북도 지구 청년회의소 회원 대회에 참석하여 최우수롬상을 수상하였다. 1992년 10월 의림문화제 의병 횃불 봉화제를 주관하였고, 1998년 4월 21일 제천청년회의소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2004년 11월 대북 지원 사업을 추진하였고, 2011년 2월 25일 충청북도 지구 청년회의소 특우회 이임식과 취임식을 가졌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제천청년회의소는 국제청년회의소 및 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의 사업과 관련되는 기본 사업과 지도 역량 개발, 지역 사회에 관한 조사 연구 및 활동 등을 하고 있다. 또한 매년 충청북도 미술 실기 대회[의림지 일원], 전·의경 지원 사업, 무의촌 의료 봉사, 제천 의병 지원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황]

2011년 2월 현재 제천청년회의소는 회장 1명, 직전 회장 1명, 상임 부회장 1명, 부회장 2명, 감사 2명, 상임이사 6명, 각 분과 위원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천시에 주거 또는 근무처를 가진 20세 이상 42세 이하의 정회원은 53명, 정회원 중 제한 연령이 된 특우 회원 50명, 부인회 50명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