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명동에 있는 사회 복지 시설.

[설립 목적]

제천시 푸드마켓은 식품을 기탁 받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식품 구입 지출 비용 절약과 환경 보호 및 환경 자원 절약 효과, 이용자의 식품 선택권 및 자존감을 높인 이용자 중심의 운영으로 적시에 식품을 제공함으로써 복지 사각 지대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정부에서는 1998년 1월 푸드 뱅크 시범 사업을 실시하고 전국 사업으로 확대하였다. 그 가운데 제천기초푸드뱅크는 제천시 사회복지협의회에 의해 1998년 9월 17일 개설되었다. 또한 정부는 2009년 12월 전국적으로 푸드뱅크·푸드마켓 367개소를 설치 운영하게 되었다. 제천시 푸드마켓은 2009년 6월 29일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푸드마켓은 전국 푸드 뱅크와 시·도 광역 푸드뱅크 및 시·도·군 푸드뱅크의 조정과 배분을 통해 식품을 유통하고 있으며 운영 법인과 개인을 통해서도 식품 및 물품을 기탁 받아 배송을 하고 있다. 그리고 지방 자치 단체에서 운영 예산, 시설, 장비, 물품, 행정 등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자원 봉사자들이 푸드마켓을 홍보하고 수혜자를 안내하며 푸드마켓 내의 식품을 분류하고 있다.

제천시 푸드마켓은 지방 자치 단체와 푸드마켓에서 선정한 긴급 지원 대상자, 기초 생활 수급자, 비수급 빈곤층 등을 대상으로 이용 카드를 발급한 후 슈퍼 형태의 매장에 방문하여 필요한 식품 등을 선택하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은 월 1회 5개 품목 이내에 한하여 선택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은 매주 월요일~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현황]

일반 건물의 1층에 매장이 있어 물건들을 전시해 놓았으며 매장 옆에는 주방과 사무실이 함께 있다. 2016년 현재 4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2009년 6월에 개관한 이래로 2009년에는 1,770명, 2010년에는 3,926명이 푸드 마켓을 이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