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청전동에 있는 아동 복지 시설.

[개설]

드림스타트란 모든 아동이 공평한 양육 여건과 출발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여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나아가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능동적 복지 사업이다. 가족 해체에 따라 가족 기능이 약화되고 사회 양극화가 심화됨에 따라 빈곤의 대물림이 심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밀착형 서비스가 필요한 빈곤층 취약 아동에 대한 관리가 미흡하여 국가 성장 잠재력 제고를 위한 선제적 인적 투자인 아동 투자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2006년 보건복지부에서 ‘희망스타트’ 사업 시행을 발표하여 추진해 오다가 2008년 ‘드림스타트’ 사업으로 전환하였다. 이후 2011년 130개 지역으로 사업 실시 지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설립 목적]

제천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취약 아동에 대해 신체 건강, 인지 언어, 정서 행동 분야에 대해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빈곤 아동의 가난 대물림의 경로를 차단하고 빈곤 아동 개개인의 능력 함양 및 공평한 출발 기회 보장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제천시에서는 제천시청 여성정책과 아동청소년팀의 주도로 2009년 4월 1일 드림스타트센터 개소 준비를 시작하였다. 같은 해 5월 28일 제천시 청전동 100번지 보건복지센터 건물 내에서 드림스타트 현판식을 갖고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제천시 교동과 의림지동을 우선 사업 지역으로 선정하였다. 2010년 12월에 제천시 청전동을, 2011년 1월에는 인성동[현 중앙동]과 남현동을 추가 사업 지역으로 선정하고 욕구 조사를 실시하였다. 2011년 2월 25일 제천시 드림스타트센터를 현재의 위치인 청전동 689번지로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제천시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약 3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0세에서 12세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드림스타트센터는 주요 업무를 건강과 보육, 복지 분야로 나누어 총 40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건강 분야에서는 임산부 및 영유아의 알레르기 아토피 클리닉, 유제품 지원, 예방 접종 지원 등 15개 사업을 실시하고 있고, 보육 분야에서는 유아 인지 발달 지원, 각종 교육 등 9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복지 분야에서는 성폭력 예방 교육, 문화 체험, 가족 캠프 활동 등 1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각각의 사업은 복지, 교육, 건강 영역의 관련 전문가와 복지 단체를 통한 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제천시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다.

[현황]

현재 제천시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시내 5개 동[교동, 의림지동, 중앙동, 남현동, 청전동]을 사업 대상으로 지정하고, 국민 기초 생활 수급권자, 한 부모 가정, 차상위 계층에 대해 0~12세 아동과 임산부를 지원하고 있다.

제천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연면적 141.17㎡에 팀장 1명, 전담 공무원 2명, 전문 요원 3명 등 총 6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