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7004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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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各面主人案 |
영어공식명칭 | Gakmyeonjuinan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문헌/문서 |
지역 | 강원도 삼척시 엑스포로 54 삼척시립박물관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배재홍 |
[정의]
조선 후기 삼척도호부 각 면의 면주인(面主人) 명단.
[개설]
『각면주인안』은 1858년 1월 현재 삼척도호부 산하 12면의 면주인 명단이다.
[제작 발급 경위]
겉표지에 ‘관상(官上)’이라 표기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삼척도호부에서 업무 참고용으로 자체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형태]
규격은 28.5⨯11.0㎝이다. 형식은 6면 접철이며, 지질은 저지(楮紙)이다.
[구성/내용]
문서 겉과 안의 표제는 ‘함풍팔년정월일각면주인안(咸豐八年正月日各面主人案)’으로 되어 있다. 또 문서에는 5개의 직인이 찍혀 있고, 말미에는 부사(府使)의 수결(手決)이 있다. 문서 본문에는 1858년(철종 9) 1월 현재 삼척도호부 산하 12개 면, 즉 원덕·근덕·부내·말곡·견박·도하·도상·미로·소달·하장·상장·노곡면의 면주인 이름을 면별로 기록하였다. 면주인이 교체된 경우 속지를 붙여서 새로 임명된 면주인의 이름을 기록하였다. 면주인에는 노(奴)도 있다. 12개 면 가운데 3개 면의 면주인이 노비 출신이다.
[의의와 평가]
면주인은 면과 삼척도호부 사이를 오가며 문서 심부름을 하던 사람이다. 이에 따라서 『각면주인안』을 통하여 19세기 중엽 삼척도호부의 하부 행정 체계와 직임 등을 이해할 수 있다. 또 면주인에 노비 출신이 있는 것으로 보아 면주인의 신분 지위가 낮았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