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7004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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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使令案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문헌/문서 |
지역 | 강원도 삼척시 엑스포로 54 삼척시립박물관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배재홍 |
[정의]
조선 후기 삼척도호부 소속 사령 명단.
[개설]
『사령안』은 1858년 1월 당시 삼척도호부 소속 사령 26명의 명단이다.
[제작 발급 경위]
겉표지에 ‘관상(官上)’이라고 표기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삼척도호부에서 업무 참고용으로 자체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형태]
규격은 28.7⨯92.0㎝이다. 형식은 8면 접철이며, 지질은 저지(楮紙)이다.
[구성/내용]
문서 겉과 안 모두 표제는 ‘함풍팔년정월일사령안(咸豐八年正月日使令案)’으로 표기되어 있다. 본문에는 1858년(철종 9) 1월 당시 삼척도호부 소속 사령(使令) 26명의 이름이 나열되어 있다. 사령은 관아에서 심부름 등 잡다한 일을 맡아 하던 사람이다.
그래서 그런지 문서에는 관노(官奴)에서 사령으로 승격되어 사령안에 이름을 올린 자도 보인다. 이는 사령이 관노와 호환될 정도로 신분 지위가 매우 낮았음을 말한다. 또 문서에는 어떤 사유에서인지 사령에서 탈락되었다가 다시 사령으로 차출된 자도 있다.
[의의와 평가]
19세기 중엽 삼척도호부 소속 사령들의 구성과 운영을 알 수 있는 문서이다. 나아가 당시 삼척도호부의 하부 행정 체계와 그 기능을 파악할 수 있는 문서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