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근대 개항기 삼척 출신 문관.
[가계]
홍재주(洪在疇)[1838~?]의 본관은 남양(南陽)이다. 자는 중근(重謹)이며, 호는 호은(湖隱)이다. 구미재홍건기(洪建基)의 증손이다.
[활동 사항]
홍재주는 1898년(광무 2) 중추원 의관에 임명되었고, 1902년(광무 6) 나이 65세에 통정대부(通政大夫)를 받았으며, 1904년 통신사주사(通信司主事)에 임명되었다. 구미촌(九美村)에서 서재(書齋)를 만들어 많은 선비를 가르쳤다. 1903년 신구유 논쟁(新舊儒 論爭)에 적극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