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700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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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融 |
영어공식명칭 | Finance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강원도 삼척시 |
집필자 | 박영기 |
[정의]
강원도 삼척시에서 이루어지는 금융시장에서의 자금의 수요와 공급.
[개설]
금융은 타인에게서 자금을 빌리거나 타인에게 자금을 빌려주는 행위이다. 이러한 금융거래는 일시적인 자금 잉여와 부족으로 인한 지출변동을 줄임으로써 소비나 기업경영을 안정화하는 기능을 한다. 자금의 수요와 공급을 행하는 영리사업을 금융업이라 하며 대표적인 것은 은행업이고 그 밖에 각종 금고, 조합 등 금융업의 범주에 들어가는 모두를 의미한다.
[삼척시 금융기구 변천]
강원도 삼척 지역의 근대적 금융기구로는 1945년 8월 15일 해방 직후 농공은행이 조선식산은행으로 변경된 이후에 조선식산은행 지점이 설치되었으며 조선상호은행도 있었다. 이후 1950년 6월 12일 한국은행법에 의해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이 설립되고 일반은행법이 제정되자 각 지방에도 여러 금융기관이 설치되었다.
새로운 금융체제하에서 삼척 지역에 가장 먼저 설립된 금융기관은 1959년에 설치된 조흥은행 장성지점이었다. 그 후 1963년에는 조흥은행 황지출장소가 개설되었고, 1954년에는 개발기관으로서 한국산업은행 지점이 삼척에 개설되었다. 한국산업은행 삼척지점은 정부수립 이후 처음으로 중공업지대로 지정된 삼척 지역의 산업부문 금융지원을 원활히 하기 위하여 1954년 4월 1일에 설치되어 금융 업무를 시작하였다. 당초에는 산업금융지원 업무를 위시하여 정기예금, 산업금융채권 발매 등을 하였으나 1984년부터 정기적금 예수업무를 취급하였다. 국민은행은 1966년 12월 12일에 처음 도계에 출장소를 개점하였다가 1970년 6월 15일에 도계지점으로 승격하였고 삼척출장소도 개설하였다.
강원은행은 삼척에서 수년간 금융 업무를 취급하던 제일은행 삼척지점을 인수하여 1973년 6월 15일에 개점하였고, 수산업협동조합은 1978년 4월 28일부로 신용부를 개설 금융업무 취급을 개시하였다. 삼척우체국은 1895년 6월 25일에 삼척임시우체소로 개소되어 우정업무를 취급하다가 1929년 10월 1일부로 예금보험업무를 개시하였으나 1976년 12월 22일에 예금보험업무를 폐지하고 각 단위농협에 예금보험업무를 이관하였다. 그러나 1983년 7월 1일자로 다시 예금보험업무를 취급하였다. 새마을금고는 새마을운동에 의한 잘 살기 운동과 상부상조하는 지역주민의 소득과 직결되는 저축운동을 확대하기 위하여 설치되어 금융의 일익을 담당하였다.
[삼척시 금융 현황]
삼척 지역의 금융기관은 2015년 현재 기준으로 27개 기관이 설치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자본축적에 기여하고 있다.
예금은행으로 일반 시중은행인 국민은행[1개 지점], 우리은행[1개 지점], 신한은행[1개 지점]이 그리고 특수은행인 농협중앙회[3개 지점]가 도계읍, 남양동, 교동에 위치하여 금융 업무를 하고 있으며, 비은행금융기관으로는 신용협동조합[1개 지점], 상호금융[8개 지점], 새마을금고[3개 지점], 우체국[9개 지점] 등이 금융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상호금융은 상호농협[3개 지점], 상호수협[2개 지점], 산림조합[1개 지점] 등이다.
삼척 지역 금융기관의 예금 총계는 2015년 기준으로 6460억 원이고 저축성 예금이 5440억 원, 요구불 예금이 1020억 원이며, 대출이 4360억 원이다. 또한 삼척 지역의 3개 새마을금고 자산액은 2015년 기준으로 1636억 1200만 원, 예금액 1432억 2300만 원, 대출액 950억 1300만 원, 회원 수는 3만 3579명이며, 신용협동조합의 자산액은 612억 700만 원, 예금액 566억 7300만 원, 대출액 391억 6600만 원, 회원 수 8561명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