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산림 소유자와 주민이 산림 보호와 소득 증진을 목적으로 조직한 단체.

[개설]

산림계는 지역 산림 보호를 목적으로 해당 지역 주민 위주로 리와 동 단위에 조직된 단체로, 산림조합 산하에 있다. 법인격을 갖추고 있기도 하다. 산림계는 전국에 걸쳐 조직되어 있다. 산림청 산하 민간기구로는 「산림조합법」에 의거하여 설립된 산림조합중앙회와 시·군 산림조합, 리와 동에 산림계가 각각 있다.

[변천]

강원도 삼척 지역 산림계는 1953년 「산림조합 임시조치법」에 의하여 리와 동 단위로 산림계가 조직되었다. 리·동 단위로 산림계가 조직됨에 따라 삼척 지역에도 산림계를 조합원으로 하는 산림조합이 설립되었다. 2015년 현재 삼척 지역 산림계는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 산하에 있다.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의 본점은 강원도 삼척시 중앙로 270에 위치하고 있고, 지점으로는 강원도 동해시 중앙로 236에 위치한 삼척동해태백 산림조합 동해지점이 있다.

[현황]

삼척 지역에 산림계가 있는 행정리 수는 도계읍 1개, 원덕읍 2개 등 총 3개이다. 1993년 12월 「산림조합법」이 「임업협동조합법」으로 바뀌면서 존속되고는 있지만 새로 산림계를 설립하지는 못한다. 삼척시 산림과에서 산림계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활동]

삼척 지역 산림계는 구역 내의 산림 보호와 조림, 육림, 부산물 수집 및 판매와 같은 협동사업을 통하여 조합원의 경제 및 사회 지위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임업기술지도 외에 영림계획서의 작성, 조림, 육림, 산림보호 및 임업진흥기금의 운영 관리, 정부위탁사업, 산림재해 공제사업 등 다양한 업무 수행을 통하여 구성원의 이익 도모와 기술 증진에 적극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