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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신리에 있는 산간 지역 전통 가옥과 민속 유물.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신리는 화전민 민속촌으로 한국인의 시원이요 옛날 이야기의 무대가 그대로 보존되어있는 선인들의 요람지, 태고의 마을이라 할 수 있다. 이 마을에 있는 너와집과 물레방아 등 10점이 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되어 우리나라 산간 마을의 가옥과 생활상을 알 수 있도록 하였다. 너와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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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흥전리 사지에서 출토된 비편. 삼척 흥전리 사지는 삼척시에서 태백시로 넘어가는 38번 국도로 가다가 도계읍 흥전리에서 서쪽 매바위골로 들어가 산을 향하여 올라가면 산 중턱의 평탄면에 있다. 행정 구역상으로는 삼척시 도계읍 흥전리 산 290-3이다. 현재 ‘절터’라는 지명이 남아 있다. 그러나 흥전리 사지에 관한 기록은 거의 없으며, 한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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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흥전리 사지에서 출토된 신라 하대의 정병. 삼척 흥전리 사지는 삼척시에서 태백시로 넘어가는 38번 국도로 가다가 도계읍 흥전리에서 서쪽 매바위골로 들어가 산을 향해 올라가면 산 중턱의 평탄면에 위치하고 있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삼척시 도계읍 흥전리 산 290-3이다. 현재 ‘절터’라는 지명이 남아 있다. 그러나 흥전리 사지에 관한 기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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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내미로리 천은사에 있는 민속 유물. 천은사 계곡은 쉰움산에서 흐르는 물이 비교적 풍부한 곳으로 이를 이용한 통방아는 천은사에서 곡식을 찧거나 빻기를 하기 위해 설치하였고, 두부와 일상적인 식사 준비를 위해 맷돌을 설치한 것으로 보인다. 비록 민속문화재로 지정되지는 않았지만 맷돌은 옛 모습 그대로 있으며, 도수로는 약간의 보수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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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건국 직후 태조이성계가 삼척 지역을 부(府)로 승격시키면서 하사한 서대. 1393년(태조 2) 조선 왕실로부터 하사받은 홍서대는 1753년(영조 29) 삼척부사 이협(李埉)이 관아 구기(舊基)를 수리하다가 서대 및 기책(記冊)을 발견하였다. 암행어사 이현중(李顯重)[1708~1764]이 삼척부에 왔다가 그것을 보고 이 사실의 전말을 임금께 고하였더니 영조가 삼척부에...
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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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있는 고려시대 석조 불상. 본래 있던 곳은 미로면 고천리 속칭 ‘대방골’의 만달사라는 절 뒤편 벼랑 위에 있었지만 1970년대 후반에 산당들을 철거할 때 불상의 목이 부러졌고, 그 후 무속인들에 의해 벼랑 옆으로 옮겨졌다. 1997년 4월 초순 삼일중학교 교사 노조현의 신고로 삼척시립박물관에서 현지 확인하고, 4월 28일 삼척시립박물관으로 옮겨 수장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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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정상동 봉황산에 있는 조선 후기 석조 미륵불. 삼척 봉황산 미륵불(彌勒佛) 3기는 강원도 삼척시 남양동 백조아파트와 삼척중앙교회 뒤편에 위치해 있다. 돌미륵불 3기가 놓인 봉황산 뒤편은 조선 시대 동해안의 해상방위를 총괄했던 ‘삼척포진(三陟浦鎭)’이 있었고, 삼척포진의 배후 언덕에 사형장이 있었다. 그러한 연유로 동해안 수군의 죄수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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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옥원리에 있는 석불 입상. 송실 미륵불은 삼척시 원덕읍 옥원 2리 송실마을에 위치한다. 송실마을의 골짜기로 약간 들어가면 왼쪽에 서 있다. 석불은 입상으로 높이 200㎝, 두께 45㎝이다. 현재 불상에 새끼줄과 한지들을 걸고 있어 민간 신앙의 대상이 되어 있고, 마을 주민들은 미륵불로 부른다. 한편 마을에 전하기로는 고려 때 이곳에 옥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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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임원리 임원리사지에 있는 고려 시대 석불입상. 임원리 석불입상은 하나의 떼어진 장판석에 불두(佛頭)와 불신(佛身)을 돋을새김하였고, 장판석은 광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광배는 워낙 결실이 심하고 마멸이 되어서 세부 파악이 불가능하다. 석불 크기는 전체 높이 142㎝, 불신 너비 52㎝이다. 불두 크기는 높이 35㎝, 불신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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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천은사에서 출토된 통일신라시대 금동약사여래입상. 삼척 천은사 금동약사여래입상은 1985년 천은사 구역 내에서 출토된 소형 불상이다. 대좌의 일부분이 결실되었고, 얼굴은 다소 마모되었다. 원래는 도금을 하였지만 거의 박탈되었다. 이 불상은 당시의 주지 스님인 문일봉(文一峯) 선사(禪師)가 보관하다가 지금은 월정사 성보박물관에서 보관 및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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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내미로리 천은사에 있는 조선 시대 목조 불상. 삼척 천은사 목조아미타삼존불좌상은 천은사 극락보전 안에 봉안되어 있다.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관음보살과 지장보살이 협시한다. 불상의 크기는 등신대(等身大)로 본존과 보살 사이에 규모는 물론 법의, 손 모양[수인] 등에서 큰 차이가 없다. 전체로는 단정하고 우아한 인상과 듬직한 분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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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신흥사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주존 삼존불. 신흥사의 금당인 대웅전에 봉안된 불상이다. 주존불은 항마촉지인의 석가불좌상이고, 협시불은 보현보살과 문수보살상이다. 삼존불 모두 네모에 가까운 상호를 하고 있다.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중앙계주가 표현되었다. 주존불은 정상계주까지 표현되었다. 두 보살상은 화려한 보관을 쓰고, 귀밑머리는 양쪽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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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신흥사에 속한 암자인 청련암에 있는 관음보살좌상과 복장유물. 신흥사에 관한 기록은 조선시대에 들어와 확인되기 시작한다. 즉 신흥사와 관련하여 현재까지 발견된 공식 기록은 1745~1760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비변사인 방안지도(備邊司印 方眼地圖)」에 ‘신흥사(新興寺)’ 이전의 사명(寺名)인 ‘운흥사(雲興寺)’가 처음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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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운흥사[현재 삼척시 근덕면 소재 신흥사]에 있던 목조아미타불좌상 및 복장유물. 신흥사에 관한 기록은 조선시대에 들어와 확인되기 시작한다. 즉 신흥사와 관련하여 현재까지 발견된 공식 기록은 1745~1760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비변사인 방안지도(備邊司印 方眼地圖)」에 ‘신흥사(新興寺)’ 이전의 사명(寺名)인 ‘운흥사(雲興寺)’가...
서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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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정선이 죽서루를 그린 진경산수화. 『관동명승첩(關東名勝帖)』은 겸재정선(鄭敾)[1676~1759]이 65세 때 그린 관동 지역 명승과 관련된 진경산수화이다. 이 첩에는 정자연, 수태사 동굴, 총석정, 삼일호, 해산정, 천불암, 청간정, 시중대, 월송정, 망양정, 죽서루가 그려져 있다. 죽서루 그림은 오십천 건너편에서 죽서루를 바라본 구도로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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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 김홍도의『금강사군첩』에 있는 죽서루 그림. 정조가 관동 지역의 명승지를 직접 갈 수가 없어서 김홍도로 하여금 관동 지역의 명승지를 둘러보고 직접 그림을 그려 오도록 하였다. 이 죽서루 그림 역시 죽서루에 가고 싶지만 궁궐을 떠나기가 어려운 정조의 명에 따라 김홍도가 그린 그림이다. 그림은 죽서루 뒤를 포근하게 감싸고 있는 듯이 보이는 산과 빙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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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강 황승규의 회화 및 상형 서체. 황승규의 글씨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것은 ‘민서(民書)’이다. 민서는 인간 본능의 작태(作態), 교태(嬌態), 춘의(春意) 등을 은유해서 쓴 글씨를 말한다. 작희(作戲) 및 해학의 관념 세계와 예술 관점에서 형상화한 글씨이다. 익살스럽고 빈정거림에 절로 웃음을 자아내는 민서는 사대부의 사랑방 같은 장소에서는 절대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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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영은사에서 소장하고 있던 조선시대 괘불도. 1856년(철종 7) 수화승 긍준 등 9명의 화승이 참여하여 그린 영산회괘불도로, 화기 내용으로 보아 영은사 팔상전에 봉안하였음을 알 수 있다. 영축산 법회 장면을 그린 군도 형식 불화이다. 중앙에 키 형 광배(光背)를 구비한 석가불을 그리고 주위로 문수·보현보살상 등 8보살상, 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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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신흥사 소장의 조선시대 아미타후불도. 1861년(철종 12) 수화승 혜호와 보조화승 장엽이 그린 아미타후불도이다. 화기 내용으로 보아 오대산월정사에서 조성하고 삼척 신흥사에 봉안하였음을 알 수 있다. 신흥사 대웅전에 봉안하였다는 화기로 보아서는 영산회상도일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본존불(本尊佛)이 하품중생인을 지은 아미타불임이 분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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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신흥사 각 전각에 걸려 있는 편액과 주련. 신흥사 일주문의 ‘태백산신흥사’와 대웅전, 학소루, 삼성각에는 각 건물 정면 중앙에 각각 ‘대웅전’, ‘학소루’, ‘삼성각’이라 쓴 편액이 걸려 있다. 대웅전 정면 기둥과 학소루 정면 기둥에는 각각 4개의 주련이 있다. 신흥사는 신라 하대에 범일 국사가 처음 창건한 것으로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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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군 월정사 성보박물관에 소재한 범일국사 진영. 영은사 범일국사 진영은 1788년(정조 12) 신겸이 그린 범일국사의 초상화로, 두 발을 가지런히 내리고 팔걸이의자에 앉아 있는 전신교의좌상이다. 본래 강원도 삼척시영은사에서 소장하고 있었으나 평창군에 소재한 월정사 성보박물관에서 위탁 관리 중이다. 오른쪽으로 비켜 앉아 오른쪽 얼굴과 왼쪽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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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군 월정사 성보박물관에 소재한 사명대사 진영. 화기가 남아 있지 않아 조성 시기와 화승에 관해 알 수 없는 사명당의 초상화이다. 두 발을 가지런하게 내리고 팔걸이 의자에 앉아 있는 전신교의좌상이다. 오른쪽으로 돌아앉아 왼쪽 얼굴의 보이는 면적이 넓은 좌안칠분면 상이다. 푸른색 법의에 붉은색 가사를 착용한 채 수술 장식이 있는 녹색 등받이 팔걸이의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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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영은사의 전각에 걸려 있는 편액과 주련. 영은사에 있는 건물인 대웅보전, 팔상전, 칠성각, 심검당에는 각 건물 정면 중앙에 각각의 전각을 알려주는 편액이 걸려 있다. 설선당(說禪堂)에는 당호와 함께 ‘태백산영은사(太白山靈隱寺)’라 쓴 편액이 함께 걸려 있다. 대웅보전 정면 기둥에는 4개의 주련, 설선당 정면과 측면에는 12개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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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군 월정사 성보박물관 소장의 조선시대 신중도. 운흥사 천룡탱화는 1755년(영조 31) 수화승 천붕과 해천이 그린 신중도로, 화기 내용으로 보아 1821년 현재 강원도 삼척시신흥사의 개명 이전 명칭인 운흥사에 봉안되었음을 알 수 있다. 신중도 유형 가운데 제석천을 받들어 하늘을 지키고 불법을 수호하는 호법선신 위태천[동진보살] 중심의 천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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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호 이규황이 그린 민화. 연호(蓮湖) 이규황(李圭璜)[1868~1926]은 소남이희수(李喜秀)[1836~1909]의 영향을 받은 민화 작가로, 삼척을 중심으로 민화 양식을 형성하게 한 핵심 인물이다. 이규황은 할아버지 때 울진 평해에서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부남리로 이주하였고, 삼척 지역에서는 ‘이초시 노인’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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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하가 그린 민화. 이종하(李鍾夏)[1895~1968]는 이규황(李圭璜)[1868~1926]의 장남으로, 아버지 이규황에게서 석강황승규(黃昇奎)[1886~1962]와 함께 그림을 배웠다. 이종하는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부남2리에 살았다. 이종하의 작품은 상당히 많이 남아 있어 친척, 후손, 마을 사람들은 이종하의 작품을 제례용 또는 혼례용 병풍으로 사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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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관동 8경의 하나인 죽서루와 관련하여 경관 등을 그린 회화 작품들. 조선시대 후기 삼척에 있는 죽서루와 주변의 풍광을 실경산수화로 그린 작품들이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국립중앙박물관, 간송미술관, 국립춘천박물관, 가톨릭관동대학교 박물관, 삼척시립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등 다양한 기관에 소장되어 있다. 『관동십경』 가운데 죽서루 그림 1745년(영조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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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죽서루길 37의 죽서루에 걸려 있는 편액. 죽서루는 삼척 관아의 객사인 진주관(眞珠館)에 딸린 누각이다. 그러나 이 죽서루를 누가 언제 창건하였는지는 알 수가 없다. 다만 고려명종 대 문신 김극기(金克己)가 죽서루 관련 시를 지은 것을 보면 12세기 후반 이전에 창건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 후 허물어진 건물을 1403년(태종 3)에 당시 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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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출신의 황승규가 그린 민화. 황승규(黃昇奎)[1886~1962]는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서 거주하면서 이 초시로 알려진 이규황(李圭璜)[1868~1926]으로부터 민화를 처음 배웠다. 황승규는 해서, 행서, 초서 등 글씨에도 조예가 깊은 예술가였다. 황승규의 본관은 평해(平海), 호는 석강(石岡)이다. 호보다는 황노인이라는 별칭이 더 잘 알져져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