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내곡리
-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내곡리에서 구싯터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구싯터에 얽힌 이야기」는 대가야읍 내곡리의 구싯터가 죽은 소를 묻은 터라는 의미의 우시터에서 음이 바뀌었다는 지명유래담이다. 지금은 골짜기 끝에 문명목장이 들어서서 젖소들이 백여 마리 방목되어 스위스의 산간목장을 연상케 한다. 2006년 2월 고령군청이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한 ‘고령 지역 설화 D...
-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내곡리에 있는 농업 기술 지원 기관. 고령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 기술의 선도자로서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도입하고 연구·개발하여 농민에게 제공함으로써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농업 기술 지원 기관이다. 농사와 생활 기술의 신속한 보급을 통하여 지역 농촌 사회의 개발을 촉진하고 농민 생활의 향상을 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57년 5월 고령군...
-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내곡리에 있는 수령 약 330년의 보호수. 내곡리 느티나무는 높이 14m, 가슴높이 둘레 5.3m, 나무갓 너비 24m이다. 내곡리 느티나무 아래에서 마을 사람들이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날에 풍년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동제(洞祭)를 지내고 있다. 내곡리 느티나무는 1982년 10월 29일 노거수로서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관리 면적은 135㎡이고, 내곡3...
-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내곡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민무늬토기 산포 유적. 대가야읍 내곡리 도기촌마을 뒤편에 있는 산봉우리는 마치 투구처럼 둥글게 생겨서 일명 투구봉이라 불리는데 이곳에서 청동기시대의 민무늬토기와 간석기편이 채집된다. 대가야읍에서 남쪽으로 지방도 6호선을 따라가면 내곡리 도기촌마을에 이른다. 도기촌마을 뒤로 야산의 능선이 길게 이어지다가 회천에 이르러 오뚝 솟은 지형...
-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내곡리에 있는 기계유씨 동성마을. 마을에 들어올 때는 길이 멀고 피곤하지만 마을에 들어오면 너무 아름다워 마음이 편안하고 안락해진다는 뜻에서 시실이라 하였다. 물과 경치가 으뜸이어서 수곡이라고도 하였다. 조선 초기에 형성되었다고도 하고, 임진왜란 때 선비 유경민(兪景敏)이 난을 피해 들어왔다가 정착하면서 형성되었다고도 한다. 시실마을이 속한 내곡리는 조선...
-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내곡리에 있는 대가야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유물산포지. 대가야읍에서 남쪽으로 3㎞ 정도 떨어져 안림천을 건넌 곳에 위치하며 북쪽으로 대가야읍을 조망할 수 있는 위치이다. 해발 96.5m의 정상부는 구릉의 남쪽에 치우쳐 있으며 구릉 북쪽의 해발 70m 정도 되는 봉우리와 연결되어 남북으로 긴 타원형을 이루는 독립 구릉이다. 유적이 입지한 구릉의 서쪽에는...
-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내곡리에 있는 가야시대 토기요지. 대가야읍 내곡리에 있는 해발 96.5m의 야산 일대에 대가야 때의 토기편과 가마 잔해가 산포하고 있다. 야산의 남쪽 기슭에는 가마의 잔해가 집중되어 있으며, 등요(登窯) 흔적도 확인된다. 유물의 산포 범위는 대체로 약 2,000여 평으로 대규모의 토기 생산 시설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토기는 시대와 지역에 따라 독특한...
-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내곡리에 있는 가야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산성. 내곡리산성 안에서는 시대를 알 수 있는 토기 등의 유물이 별도로 확인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인근에 위치한 야정리 유물산포지와 구릉 상으로 연결되고 있다. 야정리 유물산포지는 대가야시대의 짧은목항아리, 긴목항아리 등의 토기가 출토되는 유적이다. 내곡리산성은 대가야읍 내곡리와 우곡면 속리, 사촌리 등이 서로 접한...
-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내곡리에 있는 고령군 농업기술센터 산하 천연염색 연구회. 대가야천연염색회는 염색 원료가 모두 지역에서 산출되는 천연 원료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연구회를 조직하고, 회원들의 취미 생활을 위해 결성하였다. 1999년 설립되었으나 활동이 미약하여 해체되었다가, 2009년 8월부터 김갑조 회장을 중심으로 새롭게 출범하였다. 고령군 농업기술센터 내에 작...
-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내곡리에 있는 한국불교 태고종 소속의 사찰. 대가야읍에서 안림천 변을 따라가면 보호수인 내곡리 느티나무를 만나고, 조금 더 가면 나루터 산 아래에 시실마을이 나타난다. 보광사가 있는 뒷산의 이름은 본래 없었는데, 옛날에 안림천이 범람하거나 비가 많이 오면 느티나무가 있는 곳까지 배를 타야만 갈 수가 있었다. 그래서 느티나무가 있는 곳이 나루터가 되었고, 그...
-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내곡리에 있는 고개. 시흥동고개는 대가야읍 내곡리에 위치하는 고개로 과거 도보를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던 시기에는 우곡면 소재지와 대가야읍을 이어주는 길목 역할을 하였으나 지금은 더 이상 사람들이 이용하지 않아 교통로의 기능은 상실되었다. 시흥동고개는 남북 방향으로 연결되는 산지를 동서 방향으로 통과하는 교통로가 지나가는 길목에 형성되어 있다. 북쪽의 해발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