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연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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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연조리에서 꼬부랑 할머니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꼬부랑 할머니」는 고령군 대가야읍 연조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민담이다. 주로 할머니나 어머니가 손주나 자식에게 들려주는 옛날이야기 중의 하나로 소화(笑話)에 속한다. 어린 아이가 어른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달라고 조르면 어른이 아이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인데, ‘꼬부랑’이란 단어를 계속해서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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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연조리에서 논에 모를 심을 때 부르는 노동요. 「농창농창」은 농군들이 논에 모를 심으면서 부르는 벼농사 노래 중의 하나이다. 이 노래는 매우 비극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는 서정 민요이다. 시누이와 올케가 강변에 일을 하러 갔다. 그런데 상류에서 비가 많이 내려 갑자기 강물이 불어나 두 여자가 물에 떠내려가게 되었다. 그때 저만치서 오빠가 배를 타고 구하러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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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연조리에서 순금씨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설화요. 「순금시」는 순금씨에 관한 설화를 바탕으로 부른 서사민요이다. 이를 「숭금씨」라고도 한다. 1980년 임동권이 집필하고 집문당에서 발행한 『한국민요집』 1에서는 설화요를 배좌수딸요, 쌍가락지요, 심청요, 흥부요, 옥단춘요, 춘향요, 남매요, 농부요(聾婦謠), 숭금씨요, 의암요(義岩謠), 배비장요 등 11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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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연조리에서 효자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효자 도운 토끼」는 추석에 늙은 부모님 봉양할 거리가 없어 걱정하던 차에 어디선가 나타난 토끼의 도움을 얻어 부모님 봉양을 잘 하게 되었다고 하는 효행담이자 기이담이다. 2006년 2월 고령군청이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한 ‘고령 지역 설화 DB 구축 및 아동용 설화집 제작을 위한 스토리 보드 구축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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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연조리에서 활동하는 고령주부독서회에서 발행하는 문집. 『가야의 향기』는 고령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주부독서회 회원들의 문집이다. 1993년 창간호를 시작으로 매년 회원들의 독후 감상문과 시, 수필, 소설 등의 개인 창작물을 책으로 엮고 있다. 고령 주부독서회에서는 회원들의 독서 토론 능력과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고 1년간 주부독서회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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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연조리에 있는 도립 도서관. 경상북도교육청 고령도서관은 관내 청소년들과 고령 지역 주민들의 정보 이용과 문화 활동 및 평생교육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9년 7월 25일 고령군 공공도서관 설치 조례가 제정되고 다음 해인 1990년 4월 11일 고령군 공공도서관 열람규칙이 공포된데 이어 8월 28일 고령군 공공도서관이 개관하였다. 199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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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연조리에 있는 주부 독서 모임. 경상북도교육청 고령도서관 주부독서회는 책을 사랑하는 경상북도 고령 지역 거주 주부들이 독서 활동을 통한 이웃 사랑과 가족 독서 분위기 확산을 위해 결성한 독서 토론회 단체로 정식 명칭은 경상북도교육청 고령도서관 주부독서회이다. 주부독서회는 독서 인구의 저변 확대와 독서 수준을 향상시키고, 주부들을 위한 평생교육의 장을 마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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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에 있는 고등 보통 교육 및 실업 전문 교육 기관. 중등 교육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과정으로 나누어진다. 고등학교의 입학 자격은 중학교를 졸업하거나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에 한한다. 일반적으로 고등학교는 교육 과정에 따라 일반계와 실업계로 구분되나, 일반계와 실업계를 동시에 운영하는 종합 고등학교도 있다. 그 외 특수 목적 고등학교인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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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연조리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고령고등학교는 올바른 인성을 실천하는 민주 시민 육성, 기본 교육에 충실한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함양, 과학·실업 교육의 강화로 창의적인 기술인 육성, 지식·정보화 교육의 내실화로 미래 사회 적응력 배양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54년 5월 18일 고령농업고등학교 설립 인가를 받아 같은 해 6월 10일 고령농업고등학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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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연조리에 있는 경상북도 생활체육회 산하 고령군 지부. 고령군 생활체육회는 생활 체육 활성화를 통해 고령군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동호회원 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며 활기차고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0년 11월 30일 15개 시·도 생활체육협의회 결성에 따라 고령군에서도 생활체육협의회가 구성되었다. 1991년 2월 6일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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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연조리에 있는 지역 사회 봉사 단체. 고령군 선진화협의회는 지역 사회의 최대 관건이라 할 수 있는 공명선거, 환경 보전, 교육 문제를 지역 사회 발전의 견인차로 승화한다는 취지에서 1995년 결성되었다. 고령군 선진화협의회는 지역 사회의 여론 주도층은 물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의 대승적인 발전을 위한 3대 과제를 확산시키고, 그 중요성을 인식함과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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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연조리에 있는 경상북도 체육회 산하 고령군 지부. 고령군 체육회는 고령군 내 가맹 경기 단체의 통합 관리 및 지원, 엘리트 체육인 육성 및 각종 대회 출전, 대회 개최를 비롯한 고령군의 체육 활동 전반에 대한 통합 관리 등과 함께 군민을 위한 체육 진흥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1946년 3월 대가야읍 쾌빈동 소재의 중앙여관 사무실에서 당시 체육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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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연조리에 있는 군립 독서실. 고령군민독서실은 고령군 관내 학습 공간이 부족한 지역 학생 및 주민들에게 학습 장소를 제공하고, 면학 분위기 조성으로 지역 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군 예산 2억 4000만 원을 들여 옛 고령군 농업기술센터 건물을 사들인 후 2007년 10월 24일부터 2008년 1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4월까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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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연조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고령제일교회는 ‘주님의 기쁨이 되는 교회’라는 표어 아래 교회다운 교회, 주인이 분명한 교회, 지상 명령에 충실한 교회가 되며, 생각과 시야가 넓은 신자와 겸손하고 감사하는 사람을 양육하여 선교와 봉사에 힘쓰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56년 7월 1일 고령읍교회에서 분립하여 박수정, 양인길 등에 의해 동부교회로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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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연조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고령초등학교는 예의와 질서를 지키며 남을 위해 봉사하는 어린이, 스스로 의문을 가지고 슬기롭게 탐구하는 어린이, 소질과 적성을 키워 자기를 계발하는 어린이, 책을 많이 읽고 자기 일을 스스로 찾아 하는 어린이, 대가야 문화를 바르게 알고 빛내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06년 7월 2일 고령군수 윤하영 주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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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연조리에 있는 조선 전기 향교. 향교는 원래 중앙에 대응하는 지방 향읍의 학교를 의미하며, 고려시대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하여 조선 초기에 이르러 전국의 거의 모든 마을에 설립되었다. 따라서 향교는 중앙의 성균관(成均館)과 함께 국가의 양대 관학으로서 지방사회에서 성리학의 교육과 성현들을 배향하기 위해 설립된 공립 교육 기관이자 향사기관이다. 일반적으로 향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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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연조리 고령향교에 있는 조선 후기 전적. 고령향교에서 소장하고 있는 필사본과 서적은 향교의 인적 구성과 교육 및 재정운영을 알 수 있는 자료이다. 고령향교에는 현재 필사본 16건, 책판 1종 266장, 그리고 서적이 28종이 남아 있다. 고문서와 필사본으로는 『유안(儒案)』, 『향안(鄕案)』, 『고령향약안(高靈鄕約案)』, 『고령향약임원록(高靈鄕約任員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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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연조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 관음사는 1911년 5월 26일 대가야읍 봉두동[현 연조리]에 ‘법찰대본산해인사본말사고령포교당(法刹大本山海印寺本末寺高霊布教堂)’이라는 이름으로 박보담(朴宝潭) 등에 의해 창건되었다. 종파는 ‘조선불교선교양종선교파(朝鮮佛教禅教兩宗禅教派)’였으며, 박보담이 주지로 취임하였다. 당시 대가야읍 주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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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연조리에 있는 공립 무료 학원. 대가야교육원은 고령군 교육발전위원회가 관내 성적 상위 학생들을 선발하여 교육하는 비기숙형 공립 무료 학원으로 원활한 운영을 위해 고령군에서 매년 5억~10억 원을 출자하고 있다. 열악한 교육 환경으로 인해 인구가 급격하게 유출 및 감소하는 상황 속에서 지역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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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연조리에 있는 대한노인회 산하 고령 지회. 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는 지역 노인의 권익 신장과 노인 복지 증진에 기여하며,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79년 6월 1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고령군지부로 설립되었다. 초대 지부장은 정춘택이며, 총 1,114명의 회원이 소속되었다. 1983년 4월 1일 제2대 지부장 이종화가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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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연조리에 있는 공원. 연조공원은 고령군 대가야읍 연조리 고령 향교[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제229호] 일대 2만 4500㎡ 대지의 야트막한 언덕에 조성된 공원이다. 지역 주민이 휴식을 취하고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이다. 문화 유적 보존과 군민들의 친환경적 삶을 목적으로 조성된 연조 공원은 2012년부터 2013년까지 2년에 걸쳐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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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연조리에 있는 대가야시대의 고분군. 연조리 고분군은 주산(主山)[310.3m] 정상부에서 동북동으로 뻗은 주능선과 치소지(治所地)를 향한 산기슭의 여러 산등성이와 비탈면에 분포한다. 산재된 토기 조각으로 보아 해발 177m 지점부터 시작하여 곡간(谷澗)의 경작 범위와 산 아래 주거지의 일부까지 분포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고분군의 동남부 산등성이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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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연조리에 있는 수령 약 340년의 보호수. 연조리 느티나무는 높이 13m, 가슴높이 둘레 4.8m, 나무갓 너비 11.7m이다. 연조리 느티나무는 대가야시대에 아홉 신하가 놀던 장소 또는 국사를 논의하던 곳이라 하여 구신정(九臣亭)이라고도 하는데, 후세 사람들에게 잘못 전해져 ‘구신나무’ 또는 ‘귀신나무’라 부르고 있다. 대가야 성지 안에 자리잡고 있는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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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연조리 고령초등학교에 있는 대가야시대 어정. 고령 지역에는 대가야시대부터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우물이 여럿 남아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현 남쪽 1리에 대가야 궁궐지가 있고 그 옆에 돌우물이 있는데 세상에서 어정(御井)이라 전한다”라는 기록이 있다. 그리고 개항기 고령 지역의 유학자인 홍와(弘窩) 이두훈(李斗勳)이 19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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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연조리에 있는 가야시대 궁성 터. 고령 주산성과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배경으로 대가야읍을 내려다볼 수 있는 설상대지(舌狀臺地)에 입지하고 있는 대가야 때의 궁성지 유적이다. 현재 이곳에는 조선시대에 건립된 고령향교가 있으며, 조선시대의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을 비롯하여 일제강점기까지 궁성지와 관련된 기록들이 전해오고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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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연조리에 있는 가야시대 토기요지. 연조리 토기요지는 대가야 치소지(治所地)에 조영된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오른쪽 산중에 위치하며, 1기만 확인되었다. 위치상으로 특이한 연조리 토기요지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높은 능선부에 입지한 대형분에 부장할 토기를 일시적, 혹은 단기간에 생산했던 곳으로 추정된다. 고령체육관에서 고령 지산동 고분군 산책로 중간의 기념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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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연조리에 있는 우륵 추모 사당. 영정각은 고령군에 소재한 금곡(琴谷), 즉 정정골에 위치한 우륵(于勒) 추모 사당이다. 고령 출신의 우륵이 가야금을 처음으로 연주를 하였을 때 금곡 골짜기 전체가 쩌렁쩌렁 울렸다고 하여 지금까지도 정정골로 불리어지고 있다. 영정각은 악성 우륵의 정신을 기념, 계승, 추도하기 위하여 1980년대에 건립되었다. 정면 3칸,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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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연조리에 있는 악성 우륵을 기념하는 구조물. 고령 출신의 악사 우륵은 왕산악, 박연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악성으로 꼽힌다. 우륵은 가야 사람으로 가야금을 이용하여 12곡을 만들어 연주하였다. 우륵의 12곡은 가야의 12지방 이름과 관련이 있다. 우륵기념탑은 고령군에서 우륵의 업적을 기리고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1977년에 건립하였다. 높이는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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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연조리에 있는 실내 체육관. 주산체육관은 경상북도 교육위원회에서 교육 복지 기금 적립금을 이용하여 도내에 가장 먼저 건립한 실내 체육관이다. 경상북도 고령교육지원청은 1974년 8월 27일 고령군수 신동길로부터 체육관 부지[3,305.79㎡]와 군비 부담[500만 원]을 약속한 확인서를 접수받아 군비 500만 원 상당의 예산을 확보하였다. 나머지 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