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왕릉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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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지역은 고대 문화를 찬란하게 꽃피웠던 대가야의 수도였다. 철의 왕국 대가야는 철기 문화를 바탕으로 강력한 지배권을 확립했으며 가야 도공의 숨결은 고려청자와 조선백자의 바탕이 됐다. 21세기 고령군은 이런 문화유산을 앞세워 ‘새로운 낙동강시대와 대가야르네상스를 선도하는 고령’으로 거듭 나는 한편, 인근 성주군 등 고대 가야문화권 지역 13개 시·군[대구광역시 달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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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에 있는 대가야시대의 고분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대가야 치소지(治所地)의 주 고분군이다. 피장자(被葬者)는 대가야의 최고 지배자인 왕을 위시하여 치소지에 살았던 유력층과 일반 주민 및 멸망 후의 주민으로 판단된다. 고령 주산성의 서남쪽 주능선과 거기서 파생된 치소지 방향 및 그 뒤쪽으로 파생된 여러 능선과 사면에 봉토분 700여 기가 있고, 일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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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에서 대가야의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자 개최되는 축제. 대가야 520년의 도읍지인 고령군은 선사시대 및 고대국가 시기의 역사와 문화 유적이 산재되어 있는 역사 문화도시이다. 또한 우륵의 출생지이자 주요 활동 지역이기도 하다. 고령군에서는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 사람인 우륵의 숭고한 얼을 계승하고 선양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한 사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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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관광 자원. 낙동강과 가야산이 이루어 놓은 고령은 서기 42년부터 520년까지 대가야의 수도로 찬란한 고대문화를 꽃피웠던 유서 깊은 고장이다. 특히, 예술성과 실용성이 뛰어난 토기 문화와 갑옷 등의 철기 문화를 비롯하여 가야금을 만든 한국 3대 악성의 한 사람인 우륵의 공적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고령의 주요 관광지를 명소 관광, 테마 관광,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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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대가야시대의 무덤. 고분은 고대인들의 분묘 유적으로 당시의 역사와 문화를 재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자료를 제공한다. 고령 지역에는 대가야의 도읍지라는 사실에 걸맞게 40여 개소에 가까운 대가야시대 고분군들이 분포하고 있다. 특히 도성이 위치했던 대가야읍의 배후에는 사적 제79호로 지정된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 위치하고 있다. 대가야 고분은 대가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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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읍 연조리는 1600년 전 대가야의 궁성을 비롯해 관아 건물이 즐비한 중심지였다. 이 대가야 사람들은 사후(死後) 세계를 현세의 연장이라고 생각하는 계세(繼世) 사상을 지녔다. 그 때문에 연조리를 중심으로 생활하던 대가야의 왕과 왕족, 귀족 들이 죽으면 뒷산인 주산 능선 위에 거대한 무덤을 만들었다. 그리고 무덤 속에는 내세(來世)에서 사용할 각종 물품과 자신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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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순(兪喜順)[1957년생] 씨는 경상남도 합천읍 영창리가 고향이지만, 28세에 결혼한 후 1년간의 마산 생활을 제외하고는 23년째 고령에서 거주하는 고령 대가야 문화 전도사이다. 현재 거주지는 연조2리의 봉두골로, 기계유씨가 700년간 터를 일구어 온 곳이다. 유희순 씨는 고령에서 살면서도 이런 사실조차 몰랐다고 한다. 또 촌수를 따질 수 있는 가까운 친지조차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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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에 있는 군립 박물관. 대가야박물관은 고령군에서 대가야와 고령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조사, 연구, 전시, 보존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1977년과 1978년 지산리 고분 발굴 이후 1980년 현 고령향교가 있는 언덕 한쪽 기슭에 문을 연 대가야유물전시관이 대가야박물관 전신이다. 2000년 지산동 44호분을 재현한 대가야왕릉전시관이 문을 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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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에 있는 가야 유물 전시관. 대가야왕릉전시관은 국내에서 최초로 확인된 순장 무덤인 지산리 제44호분의 내부를 재현해 놓은 전문 전시관이다.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일반인들이 보다 쉽고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건립하였다. 1994년 9월~1995년 5월 대가야왕릉전시관 부지 발굴 조사에 이어 1998년 1월 대가야왕릉전시관 착공에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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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에 있는 고개. 떡곡재는 이 재의 서쪽에 위치한 대가야읍 지산리 떡곡마을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조선 중기 때의 한 선비가 이곳에 정착해 살면서 골짜기가 워낙 깊어서 큰골·대곡·덕곡이라고 불렀으며, 후에 음이 변해 떡곡이 되었다. 옛날 이곳 아낙네들은 떡을 만들어 행상을 많이 했다고 한다. 떡곡재는 북동쪽에 주산(主山)[310.3m]과 떡곡재의 남동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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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신리와 경상남도 합천군 야로면 나대리에 걸쳐 있는 산. 미숭산은 고려의 장군이었던 이미숭이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에 대항해 군사를 모으고, 미숭산에 성을 쌓아 고려를 되찾고자 싸움을 벌였던 곳이다. 당시 대세는 조선과 이씨 왕조 쪽으로 기운 상태였기 때문에 이미숭은 결국 고려 회복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순절했다고 전해진다. 본래 산의 이름은 상원산이었으나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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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도예가. 조선시대 국가기관인 사옹원(司甕院)에 소속되어 사기를 만드는 장인을 사기장이라 불렀다. 조선 전기에는 경기도 광주에 관영 사기제조장(官營沙器製造場) 분원(分院)이 있어 왕실에서 쓸 도자기를 만들다가 조선 후기에 관요(官窯)가 폐쇄되면서 도공들이 흩어져 민간에서 도자기를 만들게 되었다. 현대 고령에서 그 맥을 잇고 있는 대표적인 사기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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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지리적 요소. 고령군은 경상북도 남서부에 있는 군으로 동쪽은 대구광역시와 경상남도 창녕군, 남쪽은 경상남도 합천군, 서쪽은 경상북도 김천시와 경상남도 거창군, 북쪽은 경상북도 성주군과 각각 접하고 있다. 내륙 지방에 위치하기 때문에 기온의 연교차가 크고, 특히 여름에는 영천시, 대구광역시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더운 곳으로 유명하다. 경관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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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와 연조리에 걸쳐 있는 산. 원래 대가야시대에 수비병들이 금산(錦山)[289m]에서 망을 보고 주산에 외적이 침입하던 것을 알렸다고 한다. 즉 외적이 침입해 오면 망산(望山)이라고도 하는 금산에서 서쪽에 있는 주산(主山)을 향해 적의 내습을 알렸다고 한다. 고령의 주산을 이산(耳山)이라고 부르는 것은 망산에서 적의 침입을 알리는 소리를 들으려는 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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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에 있는 대가야시대의 고분. 지산동 30호분은 대가야박물관의 본관과 대가야왕릉전시관 사이의 언덕에 위치하며, 고령과 합천을 잇는 국도와 근접해 있다. 주산의 서남쪽에서 뻗어 내린 주능선에서 파생된 세 가지 능선 중 서쪽 산등성이 끝부분에 위치한다. 하위 산등성이의 앞부분에 자리 잡은 3기 중 1기에 해당한다. 지산동 30호분 위치가 대가야왕릉전시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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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 대가야박물관에 있는 청동기시대 바위그림. 지산동 30호분 뚜껑돌 바위그림은 1994~1995년 사이에 대가야왕릉전시관을 건립하는 과정에서 발견되었다. 지산동 30호분의 뚜껑돌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주석실 뚜껑돌의 측면에서는 신면형 바위그림이, 주석실 바닥 아래 하부 석곽 뚜껑돌의 윗면에서는 성혈과 선각을 조합한 독특한 형태의 인물상 바위그림이 발견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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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 대가야박물관에 있는 가야시대 소아용 금동관. 지산동 30호분 출토 금동관은 1994년 왕릉전시관 건립 공사를 위한 부지 조성에 따라 발굴, 조사된 지산동 30호분의 출토 유물로, 세 개의 순장곽 가운데 남쪽 순장곽에서 소아 인골과 함께 출토되었다. 전체 높이가 7.5㎝ 정도이며, 가로 14.7㎝, 높이 3.6㎝, 두께 1mm 정도 되는 띠 모양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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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 대가야박물관에 있는 가야시대 그릇받침. 지산동 30호분의 봉분 주위를 따라 만들어진 도랑에서 출토된 통형기대로서, 파편 상태로 출토되었으나 완전한 형태로 복원되었다. 대가야를 대표하는 여러 가지 양식이 잘 표현된 토기이다. 큰 대야를 엎어놓은 듯이 안정감 있게 넓게 퍼진 아랫부분에 위가 공처럼 둥근 원통 모양의 몸통을 세우고, 다시 잘록해진 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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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에서 출토된 가야시대 투구. 대가야왕릉전시관 건립 부지 발굴 조사의 Ⅰ지구 3호 석곽묘에서에서 출토된 대가야시대 투구로서 삼각형 투조문이 있는 챙이 달린 투구이다. 투구의 몸체는 상단 34개와 하단 36개의 철판 조각을 아래위로 두고, 그 가운데 긴 띠 모양의 철판을 둘러 원두정(圓頭釘)으로 고정시킨 형태이다. 투구의 상단부에는 볼록 렌즈 모양의 둥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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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에서 출토된 가야시대 환두대도. 대가야왕릉전시관 건립 부지 발굴 조사의 Ⅰ지구 3호 석곽묘에서 출토된 환두대도 두 점 가운데 하나이다. 환두부의 고리 안에는 봉황 머리 하나가 장식되어 있다. 칼과 고리가 달린 손잡이를 별도로 제작하여 칼의 슴베 부분에서 겹쳐 두 개의 못으로 고정하였다. 고리 부분은 봉황 머리와 한 판으로 제작되었으며, 입을 크게 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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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앞에 못이 있어 못안골이라 하였는데 음이 변하여 모산골로 되고, 이를 한자로 표기하면서 지산(池山)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고령군 읍내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월기동·막곡동·신기동을 병합하여 지산동이라 하고 고령면에 편입하였다. 1979년 5월 1일 대통령령 제9409호에 따라 고령면이 고령읍으로 승격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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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박물관 야외전시관은 고령 지역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석탑과 불상 등 불교 관련 문화재를 비롯해 추정, 복원한 대가야시대의 집과 창고, 제철로(製鐵爐) 등이 전시되어 있다. 관람객들은 대가야박물관 야외전시관에서 경상북도 고령군에서 출토된 29개의 유물 및 유적 실물과 모형을 통해 대가야와 고령 지역의 역사를 만나볼 수 있다. 대가야 왕릉이 모여 있는 주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