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면 운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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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 지역이 나타나 있는 조선시대 지도. 고지도는 근대적인 투영법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대의 회화적인 지도를 말한다. 주로 행정·군사적 목적에서 제작되었으나 실학(實學)이 일어나면서 산업·경제·문화에 대한 관심이 반영되어 산맥과 하천·항만·도로망 등의 표시가 정밀해졌다. 고지도는 지도에 수록되는 지역의 규모에 따라 세계 지도, 천하지도, 전국지도, 지방지도, 군현 지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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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시 함백산(咸白山)에서 발원하여 경상북도 안동시를 거쳐, 고령군의 하천과 합류하여 남해로 흘러드는 강. 낙동강 유역의 지리적 범위는 최북단의 경우 강원도 태백시 화전동 황지천 상류이고, 최남단의 경우에는 경상남도 고성군 대가면 갈천리 갈천천의 상류이다. 낙동강 유역의 최동단은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백암산이고, 최서단은 지리산 지역인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장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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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도요지(陶窯地)에서 사기를 구워 냈다고 하여 사기골이라 하였고, 1914년 사부동으로 바뀌었다. 조선 말기 고령군 구읍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도령동·풍곡동·신촌동을 병합하여 사부동이라 하고 성산면에 편입하였다. 1988년 5월 1일 성산면 사부리가 되었다. 해발 고도 250m 안팎의 구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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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운산리 삼하정마을 앞에 있는 다리. 교량이 가설된 지역인 운산리 삼하정마을의 이름을 따서 삼하정교라고 부르게 되었다. 운산리는 운수면의 가장 남쪽에 위치하며, 큰구름·새구름·삼하정 등의 마을이 있다. 운산리는 운라산 아래에 있기 때문에 운산이라고도 하였고, 마을 동쪽에 큰 산이 있어 아침이 되면 늘 안개가 많이 끼어 구름산 또는 운산(雲山)이라고도 한다.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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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사촌리에 있었던 조선 후기 서원. 영연서원은 신덕린(申德隣), 박은(朴誾), 정사현(鄭師賢) 3현을 향사(享祠)하였다. 그 후 운수면 운산리에 있는 운천서원과 합쳐지면서 홍익한(洪翼漢), 김수옹(金守雍)의 위패를 옮겨 함께 추향하였다. 신덕린은 여말선초의 서화가로 본관은 고령(高靈), 자는 불고(不孤), 호는 순은(醇隱)이다. 검교군기감(檢校軍器監) 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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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운라산(雲羅山) 밑에 있어 운산(雲山)이라 하였다. 마을 동쪽에 큰 산이 있어 아침이면 늘 그늘진 곳에 안개가 많이 끼어 붙인 이름이라고도 한다. 구르미·구름이라고도 한다. 조선 말기 고령군 구음면(九音面)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삼하동을 병합하여 운산동이라 하고 운수면에 편입하였다. 1988년 5월 1일 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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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운산리에 있는 고령신씨 동성마을. 운산리에는 구음동, 새구름, 삼하정(三河亭)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구음동은 운산1리의 중심 마을로, 마을 개척 당시 큰 학이 날아와 아홉 번이나 울어 길조라 하여 붙인 이름이다. 달리 운산(雲山)이라고도 하는데, 마을이 운라산(雲羅山) 밑에 있어 붙인 이름이라고도 하고, 마을 동쪽에 큰 산이 있어 아침이면 늘 그늘 속에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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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지역에서 고도가 낮고 기복이 거의 없는 평탄한 지대가 펼쳐진 땅. 고령군은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이 만들어 놓은 영남 지역의 중앙을 남북으로 관통하여 흐르는 낙동강의 대유역 분지 안에 자리 잡고 있다. 따라서 평지보다 저산성 구릉지가 많이 분포하고 있으며, 남쪽으로 곡류하는 낙동강의 활주 사면을 따라 북쪽에서부터 다산평야·개진평야·우곡평야 등이 형성되어 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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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사부리와 고령군 운수면에 걸쳐 있는 가야시대 산성. 풍곡산성은 성산면 사부리와 운수면 운산리를 가르는 해발 300m 미만의 야산지대에 위치하는 토석 혼축의 산성이다. 남서쪽 능선으로 연결되는 가야시대 망산산성의 간성으로 추정된다. 건립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없다. 대가야읍에서 동쪽으로 약 4㎞ 떨어진 성산면 사부리 뒷산에 위치하며, 고령군에서 낙동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