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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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화암리에서 꽃질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꽃질의 유래」는 화암리에 있는 꽃질이라는 마을의 이름이 봄철이면 온 산이 꽃으로 둘러싸여 꽃길을 걸어가는 듯해서 명명되었다는 지명유래담이다. 1996년 고령군지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고령군지』와 2006년 박찬익이 집필하고 박이정에서 펴낸 『새로 발굴한 한국구비문학』-경북 고령군에 수록되어 있다. 꽃질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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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에 있는 토기나 도자기를 구워 내던 가마가 있던 터. 도요지(陶窯址)는 토기나 도자기를 구워 내던 가마 유적으로, 우리말로는 가마터라고 한다. 토기 및 도자기를 원활하게 생산하기 위해서는 땔감이 되는 산림이 울창하고 풍부해야 한다. 그리고 만들어진 제품을 옮기기 편리한 운송로, 양질의 점토와 도토(陶土)가 생산되어야 하는 등의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고령 지역은 백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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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각화(岩刻畵)란 말 그대로 선사시대 사람들이 바위나 암벽 등에 새겨 놓은 그림을 말한다. 이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시베리아와 중국, 몽골 등의 동북아시아와 유럽, 아메리카 등 세계 곳곳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1970년대 초 고령 장기리 암각화와 울산의 반구대 암각화가 학계에 소개되면서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대략 20여 개소 이상의 유적이 발견·소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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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에 있는 행정구역.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운라의 ‘운’자와 흑수의 ‘수’자를 따서 운수면(雲水面)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성주군(星州郡) 운라면(雲羅面) 지역으로 운산·월성·법암·거호동·외화·금성의 6개 마을을 관할하였고, 1906년(고종 43) 고령군에 편입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구음면(九音面)의 운산(雲山)·삼동(三洞), 성주군 흑수면(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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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화암리에 있는 다리. 교량이 가설된 지역인 화암리의 이름을 따서 화암교라고 부르게 되었다. 화암리의 마을 앞으로는 대가천이 흐르고, 자연마을로는 꽃질[화곡·화동], 법암[법동] 등이 있다. 꽃질은 꽃이 많이 피는 마을 또는 산모양이 연꽃과 같이 생겼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법암은 인근 운라산성이 험하고, 바위가 높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꽃질[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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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동의 ‘화’자와 법암의 ‘암’자를 따서 화암동이라 하였다. 화동은 봄이면 온 산이 꽃으로 둘러싸인다 하여 붙인 이름이고, 법암은 운라산성(雲羅山城) 밑의 마을로 산성이 높고 바위가 많아서 붙인 이름이다. 조선 말기 성주군 운라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06년(고종 43) 고령군에 편입하였고, 1914년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법암동·거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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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화암리에 있는 대가야시대의 고분군. 화암리 고분군은 대가천을 사이에 두고 대평리 고분군과 마주하고 있다. 운수면의 대표적 고분군인 월산리 고분군에서 약 2.5㎞ 북쪽에 있는 곁실마을 뒷산에 위치하며, 대가천에서는 서쪽으로 약 1㎞ 떨어져 있다. 배후의 해발 고도 163.9m의 야산이 화암리 충적지 중앙부를 향해 내려오는 5부 능선에서부터 산 아래까지의 산등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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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화암리에 있는 절강시씨 동성마을. 마을 산 모양이 연꽃과 같고 봄이면 온 산이 꽃으로 둘러싸여 산에 오를 때면 꽃길을 걸어가는 것 같아 하여 꽃길의 사투리인 꽃질이라 하였다. 달리 꽃동네란 뜻의 화동(花洞), 꽃골이란 뜻의 화곡(花谷), 꽃이 지고 열매를 많이 맺으므로 열매동이라고도 한다. 꽃질마을은 다시 안꽃질과 아래꽃질로 나누어진다. 안꽃질은 꽃질마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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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화암리에 있는 고려시대 토기요지. 화암리 토기요지는 고려시대의 각종 생활 토기를 생산하여 인근 지역에 공급한 가마터 유적이다. 대가야읍에서 성주군 수륜면 방향으로 난 국도 33호선을 따라 가다보면, 고령군과 성주군의 경계 지점에 운수면 화암리가 나온다. 화암리 토기요지는 화암리의 자연 부락인 안꽃질마을 서쪽 뒤편에 있는 땅골로 불리는 골짜기로 올라가는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