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리
-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신리에서 옥잠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신동의 비녀」는 대가야읍 신리 지역에 왕비와 궁녀가 비녀를 떨어뜨리고 가자 그 곳을 옥잠이라고 했다는 지명유래담이다. 대가야의 멸망 당시 왕은 ‘도설지’였고, 건국 후 520년 만에 신라에 병합되었다. 2006년 김광순이 집필하고 도서출판 박이정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경북 고령군편에 실려 있다. 이는...
-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신리에서 옥잠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신리의 옥잠」은 대가야읍 신리의 마을 형상이 반지 모양으로 생겼다고 하여 옥잠[옥담]이라고 부른다는 지명유래담이다. 2006년 김광순이 집필하고 도서출판 박이정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경북 고령군편에 실려 있다. 이는 2002년 4월 13일 경상북도 고령군 고령읍[현 대가야읍] 신리 주민 장창수[남, 6...
-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에 속하는 법정리. 신리의 낫골 안쪽이 되므로 안골·내상곡·내상동·내상이라 하였다. 산과 산이 이어진 깊은 골짜기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내리 또는 내산이라고도 한다. 조선 말기 고령군 내곡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동촌동을 병합하여 내상동이라 하고 고령면에 편입하였다. 1979년 5월 1일 대통령령 제9409호에 따라 고령면이 고...
-
경상북도 고령군에 있는 행정구역. 고령군 대가야읍의 옛 지역이 대가야국이 있던 지역이므로 새로운 대가야의 부흥을 목표로 지역 발전을 이어가자는 의미로 대가야읍이라 하였다. 대가야읍은 원래 옛 대가야의 중심지로서 562년 도설지왕 때 여러 가야 중 마지막으로 신라에 정복되었다. 757년(경덕왕 1) 고양군이 되었고, 고려 초 경산부에 속하였으며, 1413년(태조 13) 고령현이...
-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쾌빈리에 있는 대가야읍 관할 행정 기관. 고령군의 서부에 위치하고 대구로부터 서북쪽 32㎞의 거리에 있는 대가야읍은 고령군의 중심부이자 옛 가야의 중심지로 520년간 찬란했던 대가야국의 도읍지였다. 또한 대가야읍은 대구광역시 달성군과 경상남도 합천군의 중간에 위치하여 광주대구고속도로[구 88올림픽고속도로]가 지나는 교통의 요충지이다. 1914년 행정 구역...
-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신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미륵저수지는 고령군을 관류하는 회천(會川)의 지류 하천인 내곡천의 소지류에 축조한 저수지이다. 고령군과 합천군의 경계에 위치한 미숭산(美崇山)[734.3m]과 동쪽 533m 고지를 분수계로 한 북쪽 사면이 미륵저수지의 유역이다. 합천군과의 경계를 이루는 미숭산의 북동쪽 사면의 하곡에서 발원한 소하천 곡구에 제방을 축조하여...
-
대구 방면에서 국도 26호선을 타고 고령터널을 지나면 눈앞으로 대가야읍 전체의 모습이 마치 한 폭의 수채화처럼 펼쳐진다. 대가야읍은 뒤로는 낙타의 등처럼 봉긋봉긋 솟아난 지산동 고분군이 위치한 주산과 앞으로는 회천이 흘러내리는 아담한 도시다. 지금은 곳곳에 아파트가 들어서 있지만, 아직까지 농촌 풍경을 어렴풋이 간직하고 있어 옛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곳이다. ‘...
-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신리의 내곡천 상류에 있는 연못. 신동못에서 흘러나온 물은 내곡천의 수계에 포함된다. 신동못을 축조한 형식은 필댐[흙댐]이다. 필댐은 토석 재료를 완만한 기울기로 쌓아 올려 만든 본체의 자중(自重)에 의하여 저수(貯水)에 의한 하중을 지탱하는 형식의 댐이다. 기초가 연약한 경우에도 축조가 가능하며, 댐 부근에서 각종 재료를 맞추어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으므...
-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에 속하는 법정리. 대가야가 망한 뒤 신라 제53대 경덕왕 때 명칭인 신복현(新復縣)에서 ‘신’자를 따서 신동·신리·새마라고 하였다고 하나 고증이 필요하다. 신복현은 본래 신라의 가시혜현(加尸兮縣)으로 경덕왕 때 신복현으로 고쳤다. 조선 말기 고령군 내곡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산음동을 병합하여 신동이라 하고 고령면에 편입하였다...
-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에 위치한 농촌 체험 마을. 신리 녹색농촌체험마을은 옥담·낫골·음지마 3개의 부락으로 형성된 웰빙 농촌 체험 마을이다. 고령 제일의 오지로서 전혀 오염되지 않은 산과 물이 있다. 신동(新洞)이라고도 한다. 옛날 대가야국이 망하고 신라 경덕왕 때에는 신복현(新复縣)이었는데, 그 신복현의 ‘신(新)’ 자를 따서 ‘신리’ ‘신동’ ‘새마’ ‘새마을’이라 부르게 되...
-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신곡리에 있는 산. 안산의 산지를 구성하고 있는 기반암은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경상계 진주층이다. 진주층은 하산동층을 정합적으로 덮고 있고 이암·셰일·사암이 주를 이루며 부분적으로 역질사암도 나타난다. 이 지층에 협재된 엷은 탄질셰일은 이 지층이 형성 되던 당시 환경이 배후 습지성 소택지였음을 시사한다. 북쪽에는 만산[267m]과 남쪽에는 솜등산[270.1...
-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저전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 대가야읍에서 중화리의 중화저수지를 지나 신리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직진하면 저전리가 나온다. 저전리는 미숭산에서 흘러내린 내곡천 변에 동서로 길게 뻗은 골짜기의 평탄한 곳에 자리 잡고 있는 마을이다. 이곳은 주산 서북쪽 외곽 지역이며, 고령과 가야산을 잇는 미숭산 아래쪽의 골짜기 마을에 해당한다. 미숭산 동북 비탈면에서 발...
-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저전리에 있는 조선시대 유물산포지. 대가야읍에서 운수면 방면으로 난 국도 33호선을 따라 가다보면 쾌빈교가 나온다. 이 쾌빈교에서 좌측으로 우륵박물관 방면으로 난 도로를 따라 직진하다 보면, 중화저수지가 나온다. 저수지를 지나 내상리와 신리 방면으로 올라가다 보면, 저전리가 나온다. 저전리 유물산포지는 저전리의 담마마을 북쪽의 산 능선에 위치한다. 이곳은...
-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와 연조리에 걸쳐 있는 산. 원래 대가야시대에 수비병들이 금산(錦山)[289m]에서 망을 보고 주산에 외적이 침입하던 것을 알렸다고 한다. 즉 외적이 침입해 오면 망산(望山)이라고도 하는 금산에서 서쪽에 있는 주산(主山)을 향해 적의 내습을 알렸다고 한다. 고령의 주산을 이산(耳山)이라고 부르는 것은 망산에서 적의 침입을 알리는 소리를 들으려는 데서...
-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에 속하는 법정리. 화갑리 중간에 있는 마을이므로 중화갑이라 하였다. 화갑(花甲)은 봄이면 진달래꽃이 온 산을 뒤덮어 화산이라 불린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대가야의 왕이 피난 갈 때 궁녀들이 이 마을에 머물렀는데, 궁녀들을 꽃에 견주어 화갑이라 불렀다고도 한다. 조선 말기 고령군 읍내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상화동을 병합하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