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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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노곡리에서 나씨할매 무덤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나씨할매무덤」 설화는 다산면 노곡리 답곡마을에 전승되는 나씨할매[소저시]의 인물담이자, 나씨할매 무덤의 지명유래담이다. 이 무덤의 연대는 확실치 않으나 삼국시대의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2006년 김광순이 집필하고 도서출판 박이정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경북 고령군편에 실려 있다. 이는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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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객기리에 있던 가야시대 나루터. 객기나루터가 위치한 곳은 본래 현풍군 왕지면(旺旨面) 지역으로서 소재지는 왕지면 새터 471번지이다. 1896년(고종 33년) 지방 관제 개편에 의하여 고령군에 편입되고,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장터, 새터와 하미면의 사등동을 병합하여 객기동이라 해서 우곡면에 편입되었으며, 1988년 5월 1일 ‘동(洞)’이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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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개척 당시 뒷산 칡덩굴 아래 자라는 기이하고 향기로운 풀을 먹으니 힘이 세어지고 장수가 났다 하여 곽갈(藿葛)이라 하였다. 마을 사람들이 반상(班常)의 차가 심하여 까다롭다고 하여 꽉걸이라고도 하였고, 옛날 마을 안에 있던 못에서 미역이 났다 하여 곽촌(藿村)이라고도 하였다. 달리 깍껄·꽉깔이라고도 한다. 조선 말기 성주군 다산면에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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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는 낙동강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놓여 있다. 고령 지역은 낙동강 총 연장의 20%에 해당하는 55㎞의 연안을 끼고 있어 옛날부터 왜관과 함께 낙동강 중류의 중심 고장이 되었다. 대가야읍 고아리 일대의 지명이 ‘배울’·‘뱃골’·‘주곡(舟谷)’인 데서도 알 수 있듯 이곳은 대가야 시절 배를 건조하던 곳이기도 했다. 고령군에는 잘 알려진 것처럼 개경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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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노곡리에 있던 나루터. 고령군 다산면 노곡리는 본래 성주군 벌지면의 지역으로 낙동강변의 넓고 비옥한 땅에 논이 많다고 하여 논실, 답곡(畓谷)이라 불렀으며, 개척 당시 갈대숲이 우거져 있어 노곡(蘆谷)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이후 1906년(고종 43) 고령군에 편입되었고, 1914년의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월암동을 병합하여 노곡동이라 해서 다산면에 편입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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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척 당시 갈대숲이 우거져 있어 노곡(蘆谷)이라 하였다. 낙동강 변의 넓고 기름진 땅에 논이 많다고 하여 논실·답곡(畓谷)이라고도 한다. 조선 말기 성주군 벌지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06년(고종 43) 고령군에 편입하였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월암동을 병합하여 노곡동이라 하고 다산면에 편입하였다. 1988년 5월 1일 다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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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노곡리에 있는 대가야시대의 고분군. 노곡리 고분군[산31]은 다산면 북변에 비교적 넓게 형성된 낙동강 충적지 서단의 산등성이와 동쪽 비탈면에 위치한다. 서쪽에 분포하는 노곡리 고분군[산88-1]과 함께 낙동강 건너 동쪽 기슭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에 있는 문산리 고분군과 마주하고 있다. 노곡리 고분군[산31]에서는 발굴 조사된 고분이 없다. 현재는 외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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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노곡리에 있는 대가야시대의 고분군. 노곡리 고분군[산88-1]은 성산가야와 접경지대인 대가야의 동북단에 위치한다. 노곡리 가죽정마을 동쪽 전방의 산88-1번지를 비롯하여 그 동쪽의 산83-1번지, 그리고 노곡리 배후 야산 북쪽 비탈면의 산79번지에 분포한다. 이들 야산의 북단은 모두 낙동강변의 단애로 되어 있다. 세 산등성이 중에서 가죽정마을 앞쪽의 산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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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노곡리에 있는 광평이씨 동성마을. 노곡리에는 논실, 월암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논실은 낙동강 변의 충적토에 넓고 기름진 논이 많아서 붙인 이름이다. 달리 답곡(畓谷)이라고도 하는데 논실의 한자 표기이다. 마을을 개척할 당시 낙동강 변에 갈대가 우거져 있어 노곡이라고도 하였다. 월암은 마을 중심에 달맞이하는 큰 바위가 있어서 붙인 이름이다. 논실마을이 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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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노곡리에 있는 수령 약 480년의 보호수. 노곡리 느티나무는 높이 15m, 가슴높이 둘레 4.8m, 나무갓 너비 22m이다.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 의병들이 노곡리 느티나무 아래에서 활쏘기 연습을 하던 장정 놀이터로 이용하여 사졸정이라고도 불린다. 노곡리 느티나무는 1982년 10월 29일 노거수로서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관리 면적은 150㎡이고, 노곡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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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노곡리에 있는 조선시대 유물산포지. 다산면 월성리에서 노곡리로 가는 마을 도로를 따라 가다 노곡마을 약 300m 못 미친 지점의 우측에 있는 나지막한 능선에 위치한다. 이 일대에는 공동묘지가 조성되어 있는데, 이 공동묘지와 잘록한 능선 일대에 자리하고 있다. 노곡리 노곡마을 남쪽의 능선 일대에 넓은 범위에 노곡리 유물산포지가 분포하고 있다. 채집되는 유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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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에 있는 행정구역. 높은 곳에서 면 전체를 내려다보면 닭의 형상을 하고 있어 다계면이라고도 하였다. 평리리가 닭의 머리 부분, 노곡리와 나정리가 날개 부분, 송곡리가 꼬리 부분에 해당한다. 신라 초기에 다사지현(多斯只縣)이었다가 제35대 경덕왕(景德王) 때 하빈현(河濱縣)으로 고치고 수창군(壽昌郡) 또는 수성(壽城)의 영현(領縣)이 되었다. 1019년(현종 9) 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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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평리에 있는 다산면 관할 행정 기관. 다산면은 고령군의 동북부에 위치하며 동쪽으로 달성군 화원면과 옥포면, 북쪽으로 다사면과 하빈면, 서쪽으로 성주군 용암면과 인접하고 있으며 면 소재지는 평리이다. 원래 다산면은 다사지현 또는 답지현이었는데, 신라 경덕왕 때 하빈현으로 개칭되고 수창군의 속현이 되었다. 1018년 경산부에 소속되었으며 조선시대에 대구부로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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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에서 보존 또는 증식 가치가 있어 보호하고 있는 나무. 고령군 보호수는 풍치, 보존이나 학술 참고 또는 번식을 위하여 공식적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는 나무이다. 고령군 보호수의 지정권자는 고령군수·경상북도지사·지방산림관리청장이며, 노목(老木)·거목(巨木)·희귀목(稀貴木)으로서 보존 또는 증식 가치가 있는 수목 가운데 주로 명목(名木)·보목(寶木)·당산목(堂山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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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덕곡면 노리에 있는 천연보호림. 노리의 산림유전자원보호림은 상비산(像鼻山)의 울창한 수목과 단풍, 산 아래 상비리계곡의 백옥처럼 맑은 물이 절경을 이루는 곳이다. 후암리 왕버들, 속리 은행나무, 예리 왕버들, 고곡리 왕버들, 부리 은행나무, 쾌빈리 모과나무, 기족리 왕버들, 산주리 은행나무, 본리리 왕버들, 고아리 왕버들, 연리 느티나무, 양전리 느티나무, 벌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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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일대에 자생하고 있는 식물의 종류. 고령 지역의 식물 분포 지역은 장산곶과 원산만을 연결하는 중부 지역 남부와 태안반도와 영일만을 잇는 남부 지역의 경계와 접하여 주로 남부 지방권에 속하며, 온대 식물이 주종을 이룬다. 간혹 난대 식물로 잎이 지지 않는 상록활엽수가 보이지만 대개 낙엽활엽수이다. 분포 식물로는 소나무, 참나무류 등이 주종을 이루며 대나무, 조선오엽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