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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대산성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900516
한자 萬代山城
영어음역 Mandaesanseong
영어의미역 Mandaesanseong Fortress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산주리 산 38
시대 고대/삼국 시대/가야
집필자 신종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성곽
양식 석축
건립시기/연도 가야시대
둘레 2㎞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산주리 산 38 지도보기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산주리에 있는 가야시대 산성.

[건립경위]

만대산성의 자세한 건립 경위를 알 수 없으나 산성 아래의 계곡 통로는 대가야 서쪽 관문에 해당하는 곳이다. 따라서 만대산의 높고 험준한 산세를 이용하여 대가야시대에 서남 배후를 지키기 위한 방어 산성으로 구축했을 가능성도 있다.

[위치]

쌍림면 산주리 뒷산에 있는 만대산 정상부에 위치하며, 고령군에서 합천군 야로면 및 묘산면, 경상남도 거창군 방향으로 통하는 길목에 해당한다. 만대산성에서 북쪽으로 뻗어내린 구릉 말단부에는 대가야시대의 무덤인 산주리 고분군이 있다.

[형태]

해발 688m인 만대산 정상을 중심으로 좌우로 연결된 능선 상의 여러 봉우리를 아우르고 있으며, 동서로 긴 테뫼식 산성으로 둘레는 2㎞ 정도이다. 만대산에서 동쪽의 노태산 방향으로 길게 뻗은 해발 600m 이상인 3~4개의 산봉우리를 연결하여 축성하였다. 전체적으로 폭이 좁고 긴 형태이며, 남쪽과 북쪽은 자연 절벽을 그대로 이용하였다. 곳곳에 토축하여 이동 통로를 만들었고, 계곡부 일부에도 석축을 하였다.

[현황]

성벽의 유실 상태가 심하여 정확한 구조나 범위의 확인이 어려우며, 곳곳에 붕괴된 성벽 석재가 흩어져 있다. 만대산성에서 발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산성 북쪽 사면의 해발 300m 정도 지점에는 고령신씨 시조묘와 제실이 있고, 그 주변에 조선시대 제철 유적도 확인되었다.

[의의와 평가]

조선시대에 주민들이 피난처로 사용했다는 전언이 있으나 만대산성 내에서 채집되는 유물이 없어 정확한 시기 추정은 어렵다. 산성의 정상부에서 대가야시대의 산성인 가야산성과 미숭산성, 소학산성 등을 한눈에 관망할 수 있으며, 천연 요새로서 좋은 입지를 갖추고 있어 대가야의 배후를 지키는 방어 산성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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