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삼척시 남양동에 있는 국민은행 소속 지점.

[개설]

국민은행은 KB금융지주 자회사로, 2001년 4월 한국주택은행과 합병하고 같은 해 11월 통합 은행 상호를 국민은행으로 하여 새롭게 출발하였다. 국민은행은 신용과 담보 능력이 미약한 일반 국민과 영세 기업에 금융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설립 목적]

국민은행은 강원도 삼척 지역의 서민 금융 전문 은행이자 지역 경제 발전에 중추 역할을 담당하기 위하여 삼척지점을 설치하였다.

[변천]

1960년 이전까지 사설 무진 회사가 1500여 개 난립하고 파산이 잦아 서민들이 적지 않은 피해를 봄에 따라 정부는 서민금융제도를 확립하고 무진 회사를 서민 금융 전담 금융기관으로 개편시키기 위하여 1962년 12월 국민은행법을 제정·공포하였다. 이에 따라 1963년 2월 1일 서민경제 발전과 향상을 위하여 국민은행이 설립되었다. 국민은행 삼척지점은 1966년 12월 12일 처음 도계에 출장소를 개점하였다가 1970년 6월 15일 도계지점으로 승격되었고, 이와 함께 삼척출장소도 개설하였다. 이후 1995년 8월 19일 국민은행 삼척출장소가 지점으로 승격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국민은행 삼척지점의 주요 업무로 여신과 수신, 내외국환, 신탁, 신용카드, 방카슈랑스 등을 하고 있다. 설립 당시에는 상호부금 업무 중심의 서민 금융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최소한의 경쟁 업무 및 부수 업무로 되어 있었다. 금융 지원 대상을 좀 더 구체화하기 위하여 소규모 기업의 범위를 한정시키고 종업원 수가 100인 이하이거나 총자산액이 3억 원 미만 규모의 광업, 제조업, 전기·가스 및 수도 사업, 운수창고·통신업·금융보험·부동산업 등으로 규정하고 있다.

[현황]

삼척시에는 1개 지점이 영업을 하고 있으며, 국민은행 삼척지점의 위치는 강원도 삼척시 척주로 20번지이다.

[의의와 평가]

국민은행 삼척지점은 강원도 삼척 지역의 대표 시중 은행으로, 삼척 지역의 중소기업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