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삼척시 남양동에 있었던 한국산업은행 소속 지점.

[개설]

한국산업은행은 대한민국의 산업 개발과 국민 경제 발전을 위하여 1954년에 설립되었다. 설립 이후부터 현재까지 강원도 삼척 지역을 비롯한 전국 주요 거점 지역에 지점을 개설하여 국책 은행으로서 성장 동력 산업 확충과 경제 위기 극복 등 시대 요청에 부응한 역할 수행으로 산업과 국민경제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설립 목적]

한국산업은행은 강원도 삼척 지역의 기업 금융 전문 은행이자 국책 은행으로서 지역 경제 발전에 중추 역할을 담당하기 위하여 1954년 4월 1일 삼척지점을 개설하였다.

[변천]

1954년 4월 1일 개발 기관으로서 한국산업은행 지점이 삼척에 개설되었다. 한국산업은행 삼척지점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처음 중공업지대로 지정된 삼척 지역의 산업 부문 금융 지원을 원활히 하기 위하여 금융 업무를 시작하였다. 당시에는 산업 금융 지원 업무를 중심으로 정기예금, 산업금융채권 발매 등을 하였다. 그러다가 1984년부터 정기적금 예수(豫受) 업무를 취급하였다. 그러나 석탄 산업 중심의 삼척 지역 산업 쇠락과 1997년 경제 위기 등 대내외 환경 변화로 2002년 7월 31일 한국산업은행 삼척지점은 폐쇄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중공업지대에 최초로 지정된 한국산업은행 삼척지점은 국가의 중요 산업에 관한 자금 지원을 전담하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 정부가 지정한 주요 산업과 공공 사업에 관한 융자, 산업 금융 채권 발행, 사채의 응모 인수와 부대 업무, 담보부 사채 신탁에 관한 업무, 기타 정부의 명령과 위탁에 의한 업무 등을 수행하였다.

[현황]

1954년 4월 1일 한국산업은행 삼척지점이 개설되어 산업 발전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여 왔지만 삼척 지역 산업 쇠락과 대내외 환경 변화로 2002년 7월 31일 폐쇄되었다.

[의의와 평가]

한국산업은행 삼척지점은 대한민국의 경제 개발 과정에서 국책 은행으로서 정부의 산업 및 산업 금융 정책에 부응하고 개발 금융 확대와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였다. 또 삼척 지역 산업 금융의 중추 기관 역할을 수행하면서 삼척 지역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