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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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강정리에서 두꺼비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득남 비는 두꺼비바위」는 강정리 봉화산의 두꺼비바위에서 소원을 빌면 아들을 낳게 해준다는 암석담이자 기자담이다. 2006년 김광순이 집필하고 도서출판 박이정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경북 고령군편에 실려 있다. 이는 2002년 4월 14일 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득성리 270번지 주민 김복조[남,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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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에서 봉수대와 제석산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봉수대와 제석산」은 전란 때 봉화를 올려 한양에 알린 제석산과 봉화산, 그리고 의봉산 등에 있는 봉수대전설이다. 고령군 성산면 일대는 여러 산으로 둘러져 있는데 그 중 의봉산, 봉화산, 그리고 제석산이 대표적인 산이다. 이 세 산은 모두 과거 봉화를 피우던 산이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꼭대기에 봉화대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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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에서 봉화산 소나무와 처녀 곰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봉화산의 처녀 곰」은 어여쁜 처녀가 된 곰의 변신담, 처녀와 사냥꾼 사이의 애정담, 그리고 사냥꾼의 배신담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2006년 김광순이 집필하고 도서출판 박이정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경북 고령군편에 실려 있다. 이는 2000년 11월 18일 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강정리 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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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중엽 선비 성봉화(成鳳和)가 마을을 개척하고 몇 년 뒤 낙동강이 내려다보이는 뒷산 기슭에 정자를 짓고 글공부를 하였다. 이에 강변에 정자가 있는 마을이므로 강정(江亭)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성주군 가현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06년(고종 43) 고령군에 편입하였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형곡동을 병합하여 강정동이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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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개포리에 있던 나루터. 개포리는 본래 고령군 구곡면에 속하였던 지역으로 마을 앞 낙동강 강변에 개포나루가 있어 개포리라 하였다. 원래는 개산포구마을로 불렸는데, 고려 때 개경포(開經浦)로 바뀌었다. 1914년 행정구역이 통폐합됨에 따라 시례동과 한제동을 병합하여 나루의 이름을 따 ‘경’자를 빼고 개포동이라 하였다. 이후 개포동은 개진면에 편입되었으며,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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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삼대리와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위천리를 연결하는 다리. 대구에서 낙동강을 지나 고령으로 진입하는 초입에 위치하여 고령의 관문 역할을 담당하므로 고령교라고 부르게 되었다. 초기에 건설된 옛 고령교는 교장 300m, 총 폭 7m의 교량이다. 현재의 고령교는 교장 721.6m, 총 폭 11.5m, 유효 폭 10.0m, 교고 15.5m이다. 경간 수는 2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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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상용리에 있던 광명사의 절터. 광명사(光明寺)는 성산면 상용리 절골에 있던 사찰로, 1954년에 조각운이 주동이 되어 보살계를 모아 창건한 것을 주지 이무룡이 이건(移建) 중창한 사찰로 추정된다. 현재는 폐사되어 존재하지 않으나 아직도 주변에서는 탑이나 기와편 등이 발견되고 있어 사찰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성산면사무소에서 고령교 방향으로 가다가 좌회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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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에 있는 지형지물의 위로 건널 수 있도록 만든 인공 구조물. 고령은 낙동강을 중심으로 대구광역시와 경계하고, 군의 중심부 및 주변 지역에는 낙동강으로 유입되는 소가천, 대가천, 안림천, 회천 및 기타 지류 하천들이 흐르고 있어 교통 소통에 있어 교량 가설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현재 많은 교량들이 건설되어 있다. 고령군의 교량 현황을 도로 종류별 및 읍면별로 살펴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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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상용리에 있는 오상옥의 효행을 기리기 위한 비석. 고령군 성산면 용기마을의 고창인 국포(菊圃) 오상옥(呉相玉)[1847~1910]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비석이다. 오상옥은 어머니 달성서씨가 1901년에 중환으로 병석에 계셨는데, 백방으로 약을 구하여 정성으로 간호하였으나 차도가 없어 백약이 무효였다. 그러던 어느 날 꿈에 선조(先祖)가 나타나 말씀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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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직리와 성산면 기산리에 걸쳐 있는 산. 깃대봉은 중생대 백악기 경상계 낙동통에 속하는 진주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진주층은 하산동층을 정합적으로 덮고 있고, 이암·셰일·사암이 주를 이루며 부분적으로 역질사암도 나타난다. 본층에 협재된 엷은 탄질셰일은 이층이 형성되던 환경이 배후 습지성 소택지였음을 시사하므로, 중생대 백악기에는 깃대봉 일대가 배후 습지성 소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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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무계리에 있던 나루터. 고령군 성산면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성주군 소야면의 11개 동과 리, 도장면의 3개 동과 리, 고령군 구음면의 4개 동과 리를 병합하여 신라시대에 있었던 성산군의 이름을 따서 성산면이라 칭하고, 14개의 동리로 개편하여 관할하고 있다. 동쪽은 낙동강 건너 달성군 논공면, 남쪽은 고령군 개진면, 서쪽은 고령군 대가야읍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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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부리와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면 성하리를 연결하는 다리. 고령군 개진면에서 낙동강 북안을 따라 대구 방면으로 군도 4호선을 따라가면 진두마을이 나오고, 여기서 낙동강을 건너 대구광역시로 연결되는 다리이다. 대구광역시에서 보면 달성군 화원읍에서 국도 5호선을 타고 낙동강의 동안을 따라 달성군 현풍면에 이르면 여기서 고령군 개진면으로 갈 때 낙동강을 건너는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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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강정리에 있는 가야시대~조선시대의 봉수 터. 조선시대의 봉수 터가 남아 있고, 가야시대의 보루로 추정되는 석축이 있는 것으로 보아 가야시대~조선시대까지 봉수 터 등의 군사 시설로 활용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봉수는 국가의 정치, 군사적인 전보 기능을 목적으로 설치되었는데, 횃불과 연기로 급한 소식을 전했다. 봉화산 봉수는 낙동강을 따라 부산~서울까지 연결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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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상용리에 있던 신라시대 절터. 성산면사무소에서 고령교 방향으로 가다가 좌회전해서 용소천을 거슬러 올라가면 박곡리 고인돌군이 나타난다. 이곳을 지나 창리와 원당마을 사이 길을 따라 올라가면 용소저수지에 이르고, 용소저수지를 지나 왼쪽 길로 접어들면 용기마을 뒤편으로 의봉산(儀鳳山)이 있는데, 이곳에 부인사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부인사는 신라시대, 혹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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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용소리에 있는 무상 조계종 소속의 사찰. 성산면사무소에서 고령교 방향으로 가다가 좌회전해서 용소천을 거슬러 올라가면 박곡리 고인돌군이 나타나고, 이곳을 지나 왼쪽으로 새방골을 끼고 오른쪽 창리마을 쪽으로 좌회전해서 가다가, 신기마을에서 임도를 따라 1㎞ 정도 산길을 따라가면 해발 450m의 의봉산 중턱 능선을 따라 ‘일(一)’자 형으로 성불사가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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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삼대리와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위천리를 연결하는 다리. 성산대교는 고령군 대가야읍~대구 간의 국도 26호선 대가야읍 방면 입구에 위치한 교량으로, 대구와 고령군의 경계인 낙동강을 가로질러 가설되어 있다. 대구광역시에서는 달성군 논공읍 위천리의 위천삼거리로 진입하며, 고령의 관문 역할을 하는 교량이다. 대구에서 고령군 성산면을 통과하여 고령으로 진입하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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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오곡리에 있던 나루터. 고령군 성산면 오곡리는 오곡(午谷), 신곡(新谷), 뱃가라 부르는 3개의 자연 부락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선 선조 때 조일도 형제가 함안 지방에서 과거를 보기 위해 한양으로 올라가다 오곡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었는데, 꿈에 심산유곡에서 학이 날아와 앉는 것을 보고 정착하게 되었다 한다. 이때 이 마을에 오전에만 햇빛이 들었기 때문에 오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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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상용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 성산면사무소에서 고령교 방향으로 가다가 좌회전해서 용소천을 거슬러 올라가면 박곡리 고인돌군이 나타나고, 그곳을 지나 창리마을과 원당마을 사이 길을 따라 올라가면 용소저수지에 이르며, 용소저수지를 지나 왼쪽 길로 접어들면 용기마을 뒤편으로 의봉산(儀鳳山)을 등지고 부모은중보은 극락도량(父母恩重報恩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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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지역에서 발생한 기상·지변·생물 등 자연 현상으로 인한 피해. 고령군은 한반도 남부 내륙의 경상분지 내에 위치하고 있어 쓰나미 등과 같은 해안에서 발생하는 자연재해는 없다. 그러나 동쪽으로 낙동강이 인접해 있어 여름철 집중 강수로 인한 풍수해와 겨울철 강수량 부족으로 인한 가뭄으로 인해 봄철에 모내기를 하지 못하는 피해를 겪기도 한다. 고령 지역에서 발생하는 자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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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지역의 기반암을 이루는 지각의 성질과 특성. 고령군은 경상분지 내에 위치하고 있어 지체 구조상 중생대 백악기 퇴적암류가 높은 밀도로 분포하고 있다. 고령군의 서쪽 산지를 이루는 기반암은 선캄브리아기의 소백산 변성암 복합체에 속하는 반상변정 편마암과 동시대의 화강암질 편마암이 북서부 지역을 이루고, 남서부의 일부 지역에는 선캄브리아기의 대상 편마암 및 화강 편마암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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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15일 이후 경상북도 고령 지역의 역사. 현대라 함은 역사학의 시대 구분 가운데 사상(思想)이나 그 밖의 것이 현재와 같다고 생각되는 때부터 지금까지의 시기를 말한다. 한국에서는 1945년 해방 이후부터 현재까지를, 동양사에서는 1911년 신해혁명(辛亥革命) 이후부터 현재까지를, 서양사에서는 제1차 세계대전 종결 이후부터 현재까지를 현대라고 말한다. 고령군은 옛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