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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일원에 서식하고 있는 동물들. 강원도 삼척시는 백두대간의 가파른 동쪽 사면에 위치하고 있다. 울창한 원시림과 함께 이 숲에서 흘러나오는 오십천, 마읍천, 가곡천은 동해안으로 유입되는 하천이다. 또 동해 연안을 끼고 있는 해양자원과 산림자원 등을 동시에 품고 있는,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우수한 자연 생태계가 보존되고 있는 지역이다. 삼척시의 동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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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오십천 및 마읍천 하구 해안과 농경지 등지에서 겨울을 보내는 오리과 흑기러기속과 기러기속에 속하는 새의 총칭. 기러기는 반구 북부에서 번식하고 겨울에는 남하해서 강원도 삼척시오십천 및 마읍천 하구 해안과 농경지 등지에서 관찰되는 겨울 철새이다. 오리와 비슷하지만 목이 길고 다리가 짧다. 부리는 검은색이고, 부리 끝에는 주황색 띠가 둘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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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에 서식하는, 매목 수리과에 속하는 중소형 맹금류의 여름 철새. 몸길이가 약 33㎝인 작은 새매의 일종으로, 삼척시 전역에서 번식하는 여름 철새이다. 천연기념물 제323-2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등은 어두운 회색을 띠고, 배는 흰색이다. 가슴과 옆구리는 분홍빛을 띤다. 참나무·밤나무·오리나무 등 활엽수에 번식하고, 간혹 소나무에도 둥지를 튼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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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일대에서 서식하는 소과에 속한 포유동물. 한국 야생 지대에서 살고 있는 유일한 유제목(有蹄目) 소과 동물이다. 형태 특징은 얼굴 부위에 분비샘이 없다는 것이다. 겨울털은 회황색을 띠고, 등쪽의 정중선은 암색이며, 모피는 뭉친털상[방모상(尨毛狀)]이다. 목은 짧고 다리는 굵으며, 끝이 뾰족한 발은 작다. 주둥이로부터 후두부까지 대부분 흑색을 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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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일대에 서식하는 매목 수리과 텃새. 새매는 천연기념물 제323-4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몸집이 작아 매사냥에 많이 사용되는 수리과의 새이다. 수컷은 등이 석판회색이며, 윗목에 흰색 얼룩무늬가 있다. 배는 흰색이고, 전면에 아름다운 적갈색 가로무늬가 있다. 암컷은 등이 갈색이고, 배는 흰색에다 아름다운 암갈색의 가로무늬가 있다. 오래 전부터 새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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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일대에서 번식하는 올빼미과 여름 철새. 민가 주변의 야산·공원·산림·사찰 등지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가끔 목격이 되는 올빼미과의 여름 철새였지만 지금은 텃새이다. 몸통 전체로는 엷은 회갈색이지만 검은색, 갈색, 엷은 적갈색, 흰색 등 무늬가 복잡하게 섞여 있다. 크게 회색형과 적색형이 있다. 민간에서는 이 소쩍새의 울음소리로 그해의 풍년과 흉년을 점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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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일대에서 서식하는 족제비과에 속한 포유동물. 수달은 먹이사슬을 균형 있게 조절해 주는 핵심 종으로서 그 역할이 중요시되고 있으며, 해당 지역 수질 환경의 건강도를 판단할 수 있는 수환경의 지표종이기도 하다. 수달은 보통 몸길이 63~75㎝, 꼬리길이 41~55㎝로 몸매는 족제비와 비슷하지만 훨씬 크다. 몸은 수중생활을 하기에 알맞게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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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일대에서 서식하는 올빼미목 올빼미과에 속하는 텃새. 수리부엉이는 크고 주황색인 눈이 특징인 올빼미목 올빼미과에 속하는 텃새이다. 산림의 암벽, 암벽 절개지, 바위산 등지에서 서식한다. 몸통은 전반에 걸쳐 황갈색 바탕이며, 날개에는 진한 밤색 비늘무늬가 있다. 목과 가슴에는 세로로 밤색 줄무늬가 있다. 눈은 주황빛 노란색이며, 발가락은 갈색 털로 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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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전역에서 서식하고 있는 올빼미과 올빼미속 텃새. 올빼미는 주로 등줄쥐를 주식으로 하는 한국 특산 아종으로, 삼척 전역의 숲이나 노거수 밑둥의 파인 구멍에 서식하는 맹금류 텃새이다. 올빼미 몸길이는 38㎝ 정도이다. 둥근 머리에 귀털[이우(耳羽)]가 없고, 몸통 전체가 몹시 얼룩진 세로무늬가 있는 황갈색이다. 배는 담색이며, 많은 세로무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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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오십천, 마읍천, 가곡천 등지에 서식하는 기러기목 오리과의 조류. 원앙이는 오리과 새 가운데 수컷이 가장 화려한 깃털을 자랑하며, 암수 두 마리가 항상 함께 다니는 것으로 알려진 텃새이다. 원앙이는 오리과의 중형 조류로, 수컷과 암컷의 색이 다르다. 번식기가 되면 수컷에게 아름다운 장식깃이 생긴다. 번식 기간이 지나면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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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오십천·마읍천 하구에서 겨울에 관찰되는 오리과 새. 큰고니는 해안가 갯벌이나 호수, 저수지 등지에서 살고 있는 기러기목 오리과의 겨울 철새이다. 큰고니의 몸 빛깔은 암수가 같은 순백색이고, 눈앞에는 황색의 피부가 드러나 있다. 부리는 노란색이며, 부리 끝에서 콧구멍의 뒤쪽까지와 아래 부리는 검은색이다. 눈조리개는 짙은 갈색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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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삼림 지대에서 서식하는 올빼미목 올빼미과 맹금류. 큰소쩍새는 천연기념물 제324-7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 새다. 몸길이 21.5~25.5㎝로, 숲 속의 노거수 밑동의 파인 굴에 둥지를 틀고 번식하는 올빼미목 올빼미과 텃새로, 흔하지 않은 겨울철새다. 큰소쩍새는 대체로 소쩍새와 비슷하지만 뒷목을 가로지르는 2줄의 줄무늬가 있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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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전역에 서식하는 매목 매과 텃새. 주로 도시나 시골 마을 근처에 살며, 도시의 건물에서도 번식한다. 먹이를 찾으려고 공중을 빙빙 돌다가 한순간 정지비행을 하는 습성이 있는 매목 매과 텃새로, 도심에 적응한 맹금류이다. 수컷의 등은 진한 갈색 바탕에 옅은 갈색의 반점이 있다. 황갈색의 배에는 커다란 검은색 반점이 흩어져 있다. 머리는 회색이다. 꼬리는 회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