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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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고아리에 있는 대가야 시대의 벽화고분. 고령 고아리 벽화고분은 가야 유일의 벽화고분으로, 구조와 축조 방식은 백제 중앙의 묘제를 답습한 대형 무덤이다. 피장자(被葬者)는 고분의 규모와 정밀성 및 벽화 등으로 보아 대가야 말기의 최고위 부부[왕과 왕비]로 추정된다. 고분의 제반 내용은 한반도와 일본 열도의 고분 문화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으므로 국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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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에 있는 대가야시대의 고분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대가야 치소지(治所地)의 주 고분군이다. 피장자(被葬者)는 대가야의 최고 지배자인 왕을 위시하여 치소지에 살았던 유력층과 일반 주민 및 멸망 후의 주민으로 판단된다. 고령 주산성의 서남쪽 주능선과 거기서 파생된 치소지 방향 및 그 뒤쪽으로 파생된 여러 능선과 사면에 봉토분 700여 기가 있고, 일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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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에서 출토된 가야시대 금동관. 지산동 32호분 출토 금동관은 1978년 계명대학교 박물관에 의한 발굴 조사에 의해 지산동 32호분 석실의 서남부에서 출토된 금동관이다. 가야의 대표적인 관으로 신라의 관과 구별되는 독특한 형식적 특징을 보인다. 좁은 테의 대륜 위에 광배 모양의 손바닥 크기만한 입식판을 세운 형태로, 입식의 좌우에는 대칭으로 두 가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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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연조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고령초등학교는 예의와 질서를 지키며 남을 위해 봉사하는 어린이, 스스로 의문을 가지고 슬기롭게 탐구하는 어린이, 소질과 적성을 키워 자기를 계발하는 어린이, 책을 많이 읽고 자기 일을 스스로 찾아 하는 어린이, 대가야 문화를 바르게 알고 빛내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06년 7월 2일 고령군수 윤하영 주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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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고아리에 있는 대가야시대의 고분군. 고아리 고분군은 대가야의 주 고분군인 고령 지산동 고분군과 약 500m 떨어진 남쪽 야산 산등성이 끝에 위치한다. 앞쪽은 고령의 주천인 대가천과 안림천[조선시대 소가천]이 합류하여 회천이 되는 합류 지점으로, 대가야 말기 왕도의 고분군인 고령 지산동 고분군에서 떨어져 두 하천의 합류 지점이 내려다보이는 산등성이에 최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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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대가야시대의 무덤. 고분은 고대인들의 분묘 유적으로 당시의 역사와 문화를 재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자료를 제공한다. 고령 지역에는 대가야의 도읍지라는 사실에 걸맞게 40여 개소에 가까운 대가야시대 고분군들이 분포하고 있다. 특히 도성이 위치했던 대가야읍의 배후에는 사적 제79호로 지정된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 위치하고 있다. 대가야 고분은 대가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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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박곡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들. 고령군 성산면에서 대구 방면으로 난 국도 26호선을 따라가면 다산면으로 향하는 지방도 905호선이 나온다. 이 도로를 따라 1㎞ 정도 가면 박곡초등학교가 있는 성산면 박곡리 원동마을이 나온다. 원동마을 조금 못 미친 곳에서 왼쪽 대흥리 방향으로 2㎞ 정도 거리에 중리마을이 있는데, 박곡리 고인돌군은 중리마을 북동쪽으로 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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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박곡리에 있는 대가야시대 고분 유적. 박곡리 유적에서 발굴 조사된 고분 1기는 대가야 동부권에서 최대 규모인 박곡리 고분군과 불과 300m 가량 떨어져 외따로 발견된 것으로, 이 고분은 대가야시대 최고 말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일대가 낙동강을 사이에 둔 신라권역과 관문이자 경계를 이루는 지대이고, 조성 당시 신라와의 긴장 관계에 있었으며, 외따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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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반운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유적. 대가야읍 동쪽 금산재를 넘어서면 남동쪽으로 비교적 넓은 들판이 펼쳐져 있고, 들판 중앙에 솟은 독산[일명 와룡산, 127m] 남쪽 반천마을 쪽으로 이어진 완만한 구릉지에 반운리 선사 유적이 있다. 독산 서쪽에 반운리 와질토기 유적, 동쪽에 신안리 토기산포지가 있다. 계명대학교 박물관이 1989년부터 1990년까지 개진면 반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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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반운리에 있는 삼한시대 분묘 유적. 대가야읍에서 국도 26호선을 따라 대구 방향으로 가다가 금산재를 넘어 남동쪽으로 넓게 펼쳐진 들, 즉 대가천과 안림천이 합류하여 회천(會川)이 시작되는 곳 동쪽 기슭 평지 가운데 솟은 독산[일명 와룡산, 127m] 능선에 있다. 계명대학교 박물관이 1989에서 1990년까지 반운리 일대 지표 조사를 실시하여 반운리 와질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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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 대가야박물관에 있는 가야시대 원통형 그릇받침. 1983년 계명대학교 박물관이 발굴 조사한 본관동 36호분의 주석실에서 출토된 통형기대이다. 전형적인 대가야 양식의 통형기대로 주로 수장층의 무덤에서 출토된다. 회청색 경질이며 파손된 상태로 출토된 것을 복원하였다. 상하가 뚫린 원통식으로 위로부터 광구부, 원통부, 대각부로 구분되며, 몸통에는 10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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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본관리에 있는 대가야시대의 고분군. 본관리 고분군은 대가야읍 중심부로부터 북쪽으로 직선거리 3.5㎞ 떨어진 관동마을 서쪽 뒷산에 위치한다. 앞에는 가야산 남쪽 산기슭에서 발원한 소가천이 대가천으로 합류하면서 형성된 넓은 충적 들판이 있다. 가장 큰 대형 봉토분이 있는 뒷산 정상부에서 뻗어 내린 주능선과 파생된 세 산등성이에 봉토분 43기와 주능선의 끝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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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산주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 쌍림면 산주리는 만대산-매화재-녹대산 등으로 이어지는 산과 묘산천-가야천-안림천 등 하천을 경계로 경상남도 합천군과 경계를 이루는 지역이다. 쌍림면에서 합천군 야로면으로 이어지는 국도 26호선을 따라가면 경상북도와 경상남도의 경계를 넘나드는 곳이기도 하다. 산주리 고인돌은 쌍림면 산주리에서 합천군 야로면으로 연결되는 국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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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고령 지역에서 발견된 순장이 이루어진 무덤. 순장이란 어떤 사람이 죽었을 때 그를 위해 살아 있는 사람이나 동물을 죽여서 함께 매장하는 장례 행위를 말한다. 사람을 죽여서 다른 사람의 장례에 사용한다는 것은 강력한 권력을 소유한 통치자 집단의 지배력을 반영하는 것으로, 특히 고대 세계에서 널리 성행한 풍습이다. 이는 사람이 죽은 뒤에도 삶이 계속된다고 믿었던 고대인들의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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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연조리 고령초등학교에 있는 대가야시대 어정. 고령 지역에는 대가야시대부터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우물이 여럿 남아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현 남쪽 1리에 대가야 궁궐지가 있고 그 옆에 돌우물이 있는데 세상에서 어정(御井)이라 전한다”라는 기록이 있다. 그리고 개항기 고령 지역의 유학자인 홍와(弘窩) 이두훈(李斗勳)이 19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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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월산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 월산리 고인돌군은 운수면 월산리 가남들 서쪽 기슭에 위치해 있다. 고령에서 성주 방향으로 국도 33호선을 따라가다가 봉평교로 이어지는 지방도 907호선과 나누어지는 가남삼거리에서 성주 방향으로 300m 정도 직진한 지점에 해당한다. 국도 33호선의 기슭 비탈면 아랫부분 일부 도로변에 묻힌 상태로 있어 도로에서는 보이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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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에 있는 대가야시대의 고분. 지산동 제45호분은 고령 주산성의 서남쪽 주능선에서 고위 수평상 대지에서 비교적 경사가 급해지기 시작한 지점의 산등성이에 위치한다. 이 고분 위쪽으로는 금림왕릉으로 전해지는 지산동 47호분이, 아래로는 55m 떨어져 지산동 44호분이 위치한다. 고령읍내에서 바라보면 지산동 45호분이 대형 분묘인데도 더 높은 산등성이에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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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에 있는 대가야시대의 고분. 1978년에 발굴 조사된 이 고분은 선축된 지산동 35호분의 봉분의 남쪽에 후축으로 연접하여 지산동 32호분과 같이 돌방 곁에 별도의 순장곽 1기를 구비하였고 돌방 안에도 순장자를 두었으며 봉분은 둘레돌을 설치하면서 타원형으로 쌓았다. 지산동 34호분은 고령 주산성에서 서남으로 뻗어 내리는 주능선의 중턱에 형성된 설상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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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에 있는 대가야시대의 고분. 지산동 33호분은 고령 주산성에서 서남으로 뻗어 내리는 주능선의 중턱에 형성된 설상대지(舌狀臺地)에 분포하는 중형급 봉토분 5기 중에서 서쪽에 위치한다. 지산동 32호분에서 서쪽으로 3.9m, 지산동 34호분에서 남쪽으로 3m 떨어져 있다. 고분의 서쪽은 급경사를 이루는데, 고분의 자리도 경사를 이룰 뿐 아니라 아래쪽에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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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에 있는 대가야시대의 고분. 지산동 35호분은 고령 주산성의 서남쪽 주능선의 중턱에 형성된 설상대지(舌狀臺地)의 봉토분 5기 가운데 위쪽에서 두 번째로 위치한다. 대지 중 약간 볼록한 부분에 해당하는 산등성이를 따라 매장 주체부 주축을 맞추고 호석도 비교적 높게 축조하였다. 남쪽에 지산동 35호분에 이어 축조한 지산동 34호분과 전체적으로 표형을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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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에 있는 대가야시대의 고분. 지산동 32호분은 고령 주산성에서 서남으로 뻗어 내리는 주능선의 중턱에 형성된 설상대지(舌狀臺地)의 중형급 봉토분 5기 중에서 앞부분인 동남쪽에 위치한다. 동남쪽은 급경사를 이루고, 그 반대편 서북쪽에 가까이에 있는 지산동 33호분 사이의 평탄한 빈터는 설상대지에 축조된 봉토분의 공동 제사 터로 활용되었다. 1978년 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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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에서 출토된 가야시대 그릇받침. 1978년 계명대학교 박물관이 발굴 조사한 지산동 32호분과 지산동 34호분 사이의 공간에서, 제사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다량의 토기파편들 가운데 형태가 복원된 통형기대 3점이다. 지산동 32호분 출토 통형기대는 3점 모두 흑회색 경질토기로서 세부적으로 약간의 차이를 보이나 기본적으로 같은 대가야 양식 토기이다. 아...